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213
인간이 가장 큰 죄를 저지르는 때가 두려움을 모를때이다...
적절한 두려움은 즐거움보다 우리 삶의 순기능을 가진다...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양심이 마비되었다는 것으로
죽임을 맡아 다스리는 자를 부른다...
어제 공부한 스토리 老子의 핵심은 포기와 과용이었습니다.
포기란 희망을 잃어버렸을때 손쉽게 취하게 되는 행동방식
입니다.
民 不 畏 死 (민불외사)... 사람들이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
백성된 입장에서 두려움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될대로
되라는 식의 포기의 마음으로 함부로 행하는 것이고...
夫 代 司 殺 者 殺 (부대사살자살)... 죽임을 맡아 다스리는 자가
대신 그일을 한다는 것...?
어떤때 힘을 가진자의 입장이 되어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은
터놓고 함부로 그 힘을 무제한 사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냥 보면 당연한듯 그럭저럭 일반적인 이야기로 여길 수
있는 74章...
두려움을 모르는 民을 인간의 마음상태로 보았고, 함부로
죽이는 과용 또한 인간의 마음상태로 보았습니다.
과용이란 힘을 얻은 사람이 그 힘이 자기 것이라고 착각에
빠지며 과용을 부르는 행동입니다.
해석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4주간 진행된 스토리 老子를
마치면서 기분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인문학으로 샤워를 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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