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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새롭게/칼럼'에 해당되는 글 234건

  1. 2018.02.22 의식주와 행복
  2. 2018.02.19 좋은 만남
  3. 2018.02.13 망치와 못
  4. 2018.02.12 봉사

의식주와 행복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22. 07:18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22 

 

 

 

 

 

 

 

 

띵~~~

 

수련을 알리는 소리에 맞추어 처음인 듯 인식을

 

다듬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관찰해 봅니다...

 

 

 

 

어제 포즈윈은 철학 빈곤에 관한 특별한 통찰이

 

있었습니다.

 

 

 

"헐벗고 굶주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실감 나지 않는 말입니다. 

 

 

이 말은 제대로 입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 못했음

 

을 절규하는 오래전 외침 이었습니다.  

 

 

옷과 음식과 주거를 의식주(衣食住)라고 합니다.

 

언어를 분석하면 가장 귀하고 어려웠던 순서로 나열된

 

 

것으로 보이는데 옛날 사람들은 입는 문제가 가장 커서

 

衣가 첫째, 그 다음이 食과 住, 그래서 의식주(衣食住)

 

가 아니었나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람들에게 최대 삶의 문제는 단연 주(住)

 

가 되어야 합니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온 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대에

 

가장 시급한 입는 문제가 어느 순간 사라지고 사람들 입에

 

새로운 유행어가 나타났습니다.

 

 

"등 따시고 배 부르면 소원이 없겠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3가지 필수 요인 중에서

 

입는 문제가 빠지고 이제 거주지와 먹는 문제가 대중적인

 

입에 오르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헐벗은 시대가 지나고 굶주리는 시대가 지나고 남은 것은

 

주거의 문제만 남았습니다.

 

 

요즘은 도시와 지방 따질 것 없이 주(住)의 문제는 입는 문제,

 

먹는 문제를 제치고 최대의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 월세 안내고 살면 소원이 없겠다."

 

 

참 재미있는 사실은 과거에 가장 뒷전으로 밀렸던 주거의 문제가

 

지금은 가장 앞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은 것이죠...

 

 

 

더 아이러니한 사실은 食과 衣의 활성화가 주住의 문제를 만들었

 

다는 사실이죠... 

 

 

 

언제 어디서나 멋진 입을 꺼리를 구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먹

 

을 것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주거의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

 

어쩌면 우리가 풀 수 없는 존재 방정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수련에서 머리와 얼굴의 오른쪽 부분이 얼얼하고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을 상담했는데 이것은 우측 영역에서 감각의 흐름에 정체가 있

 

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인식의 거친 단계에서 알 수 없었던 감각적인 무딤과 이상 현상은

 

그 자체로 심신에 막대한 방해와 간섭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제 경험은 해결의 최선책은 찾은 것이라고 자축 할

 

수 있습니다.

 

 

반복 될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현상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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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좋은 만남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19. 06:53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9

 

 

 

 

 

 

어제 일요 수련은 연휴 마지막 날이라 새롭다...

 

 

 

 

" 잘 쉬셨어요..." 가볍고 밝은 인사와 함께 아침

 

 

청소를 위해 회원이 들어옵니다.

 

 

 

 

연휴 끝에 만나니 보다 더욱 반가움이 느껴지는데

 

 

어떤 마음자세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여느때보다 강한 힘과 활력이 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향 내려간 회원들, 집안 행사로 참여 못한 회원들,

 

 

이런 저런 사정에도 다섯 명이 모여서 서로들 더 반가

 

 

워하는 모양세 입니다.

 

 

 

 

 

 

어제의 공부는 관습적으로 가던 길을 갈아 탈 수 있는

 

방법론의 관점입니다.

 

 

내리막과 오르막...통찰력에 의한 예견과 행동방식... 

 

 

 

포즈윈의 공부론은 지적 유희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삶의 유연함을 회복하기 위한 것...

 

 

 

첫 번째가 익숙한 길이 변화하여 본래의 그것과 다르게

 

 

변질되어 있다는 알아차림의 지혜가 발현되고...

 

 

 

두 번째로 실천 수단으로 지식이 있어야 하고...

 

 

 

세 번째로 실행 단계로 실천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뭔가 자기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견해와 다른

 

 

말을 듣게 되면 얼굴이 경직되고 거부하려는 마음이 일어

 

 

납니다. 

 

 

 

어제 공부에서도 여러가지 다른 생각들이 충돌 되는 것이

 

 

있었고 귀는 듣고 있지만  얼굴은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으

 

 

려는 반응들도 보입니다.

 

 

 

테크닉한 방법은 도리어 바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쉽습

 

 

니다.

 

 

 

오랜기간  쌓이고 쌓여서 희미하게 모습이 보이는 경우는

 

 

눈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공부가 반복 될수록 안으로 앎이 명확해지고 스스로 안으로

 

 

제한한 힘은 풀려나 일의 성취는 배가 됨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허언이나 과장이 아닌 그대로의 생리학을 말하는 것

 

입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흐려지고 제한되고 실마리를 알 수 없는

 

 

안개속을 방황을 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일요 수련은 어느때 보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돈독한 신뢰가 강하게 느껴진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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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망치와 못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13. 05:46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3

 

 

 

 

 

 

모든 연장중 망치만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모든 문제 또한 못을 닮아가리라...

 

 

 

심리학자 매슬로가 한 말인데 조금 쉽게 풀어서

 

말하면 어떤 연장을 가지고 있는가 여부가 우리

 

가 당면하는 문제를 가져오고 있다는 통찰력...

 

 

못을 닮는다 함은 상호작용을 하면서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 버린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

 

 

지금 누군가 어떤 문제로 괴롭고 힘들다면 손에

 

어떤 연장이 들려져 있고 그것과 상호작용 하는

 

못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망치는 무엇이고 못은 무엇일까...?

 

무엇에 관한 생각과 의도가 망치이고 리엑션을

 

만드는 대상으로 사람이 못이라고 봅니다.

 

 

 

지금 나의 생각과 의도가 무엇이었던 지금 현재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 사람이 못에 역할을 하면

 

생각과 의도는 그것을 닮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사귐의 중요성을 또 한번 강조한 것이네요...

 

망치는 순수 했으나 못이 녹슬고 부실하면 망치도

 

어느순간 부터 못의 녹을 닮아 간다는 것...

 

 

 

주변에 모여드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인성에 따라서

 

모이고 있습니다.

 

 

망치가 녹슨 못을 필요로 해서 녹슨 못이 나타나고

 

못 머리가 휘어지는 예정된 사건이 일어나며 망치

 

귀로 못을 빼는 힘들고 불필요한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면...

 

 

녹슨 못을 만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은 분명

 

하지만 그 방법을 못에서 구하면 상황은 그대로

 

반복 될 것입니다.

 

 

못은 망치가 가져온 현실이지 그것의 실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허구라고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요가철학에 현실은 마야(환영)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실감 보다는 멀리서

 

 

보이는 안개처럼 실존감이 없는 말로 들렸습

 

니다.

 

 

그러나 망치와 못을 빗대서 현상을 이해하면

 

역시 마야로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알아차림 이후에는

 

그것을 스스로 철수 시킬 수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마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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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봉사

일상을 새롭게/칼럼 2018. 2. 12. 07:43

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12

 

 

 

 

 

 

 

 

 

 

 

 

어제 아침 사람들과 보이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모두가 빵 터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장애인 봉사를 나갔던 수련생이 봉사를 핑계삼아

 

 

자기 우월감을 확인하기 위하여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봉사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어느날 정신 지체 장애인 봉사에 참여해서 그들과

 

 

섞여서 이야기하고 과자도 함께 먹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누가 봉사자인지 장애인인지 구분이

 

 

없이 하나로 있었는데...

 

 

 

 

또 다른 봉사자들이 방에 들어왔고 과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 섞여서 과자를 먹던 회원이 야~

 

 

맛있다고 환호하니 과자를 가져온 사람이 장애인

 

 

 

으로 오인하여 그렇게 맛있떠쪄...하며 그러길래

 

 

맛 있어요라고 시치미를 떼고 그대로 있었다고...

 

 

 

나중에 자기처럼 봉사 나온 사람임을 알고 너무

 

 

놀라서 미안해 했다는 이야기...

 

 

 

 

봉사자와 장애인 구분이 없이 봉사를 결심 했던

 

 

마음이 실천하니 예전의 분리된 봉사보다 풍부

 

 

 

하고 깨달은 면이 많았다는 참 재미있는 경험담

 

 

이었습니다.

 

 

 

 

 

 

 

 

거센 흐름속에 참 좋은 사람들이 모였구나 하는 즐거운

 

상상과 함께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또 다시 한 무리의 수련생들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늘 반복되는 문 열림...

 

 

 

그러나 집에서 달리 여는 사람도 잠깐의 기대가 스치고

 

그것을 보는 사람도 잠깐의 기대가 스치는 멋진 곳...

 

 

무엇을 하지 않았아도 있는 것 만으로도 서로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 감사의 마음으로  일요일 수련을 시작

 

하였습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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