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704
어제는 2018년 봄 시즌캠프를 마쳤습니다.
있음과 없음 ...
만남과 헤어짐 ...
시작과 끝 ...
우리가 배운 내용은 인식의 범위는 정보량
이고 그렇게 형성된 정보량은 현실에서
가능성의 에너지로 드러나고 있고 이것은
다시 현실을 만들고 있다는 통찰...
어떤 현실이 있어서 우리가 그곳으로 달려가
맞이 한다는 것을 결정론이라 배웠습니다.
모르고 반복하는 상태에서 결과를 다르게 기대
하고 있는 것을 무지에 길들여진 몸이라고 하면
나쁜 결과를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동일한 것을
반복하는 것을 습관에 길들여진 몸이라 합니다.
두 가지 모두를 벗어나는 길은 정보량에 변화를
주어야 하며 그것이 인식력을 개선하는 시도
입니다.
인식력 개선의 비밀은 무엇을 많이 받아들이는
다과(多過)가 아닌 균형(均衡)으로 접근한다고
했습니다.
균형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두가지 영역의
충돌을 최소화하고 내면과 현실의 적절한
적응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 빨갛게 익은 사과가 꼭 필요로 할 것이란
확신속에 살았는데 어느날 불현듯 사과를 필요로
하는 이유를 깨닫고 그것이 더이상 필요 없음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시즌캠프 봄 공부에서 사과를 찾아가는 방법론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우리 공부의 중심은 사과가 과연 왜 필요한가? 였습니다.
얻지 못해 괴롭기도 하고 얻고도 허탈한 것이 요즘사람들
마음이라면 돌 하나를 날려 두 마리 새를 잡는다는 一石二鳥
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관된 마음으로 함께 수련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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