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0310

" 이 드로잉을 완성하는데 5분 걸렸지만

  이에 다다르기까지 60년이 걸렸다. "

어제 나의 눈 길을 사로잡은 프랑스 화가 르느와르의 말입니다.

화려한 5분 뒤에  외롭고 힘든 60년이 있었다는 경험을 저런 멋진

말로 표현한 것 입니다.

어떤 한 분야에 일가를 이룬 사람들의 공통성에는 일관성의 힘이

발견 됩니다.

일관성의 이면에는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1720년 현악기의 명장 스트라디 바리는 죽음을 예견하고 두 아들

프란체스코, 오모보노에게 모든 비법을 전수하고 생을 마감 합니다.

아쉽게도 모든 비법을 전수하였음에도 아버지의 악기를 재현하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의 모든 것을 알려주었을 것이지만 의식적인 부분은

전달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자신의 일에 관한 열정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중력연결의 힘   posewin

화요일 포즈윈 봄 수련에서 실존설계란 이론을 공부하였습니다.

과학과 철학연구에서 가장 뼈대가 되는 부분이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실존설계는 포즈윈 중력 수련과 결합되면 강력한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인공위성 발사를 예로 들면 로켓이 포즈윈 수련이고 실존설계를 위성체로

보면 됩니다.

강의를 하면서 언제나 느끼는 점은 수련현장에서 활어가 펄펄 살아 있는데

옮기는 과정에서 활어가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물과 죽은 고기의 차이처럼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정성을 다한다면 극복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명상은 이런 것이다라고 편견을 버리고 다가서면 완전히 다른 방식의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될 것 입니다.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309

우리는 커피를 핑계로 사람과 대화를 사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과 대화가 주는 기쁨이 크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과 대화는 기쁨이고 용기가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상대방에게 기쁨 대신에 벽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본인은 모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합니다.

어휴 저사람 10분 이야기했을 뿐인데 온 몸에 힘이 쭉쭉 빠져나간다하고....,

반대로 아니 벌써 1시간이 흘렀네 

인간 내부의 정신이 외부로 드러난다는 점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 너무나

중요한 사실입니다.

자신이 받아들인 개념이 고정 관념화 되면 타인과 관계에서 벽으로 드러납니다. 

또한 고정관념은 신체적으로도 드러나는데 자세와 뇌의 기능적 퇴화입니다.

어떤 의학연구는 한국인 40대 이상 80%가 뇌에서 검버섯이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검버섯은 20년 뒤 알츠하이머(치매) 증상으로 발전 하는 요인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속담에 화가가 호랑이 눈을 그리자

호랑이가 화가를 잡아먹었다란 말이 있습니다. "

호랑이 눈을 그린다는 것은 어떤 개념을 고정관념화 한다는 표현이고 잡아먹힌

화가는 자기관념에 빠져서 위기를 자초한 사람입니다.

받아들인 개념이 사고의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적인 행동과

정신을 제약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나를 잡아먹는 호랑이를 퇴치하는 힘 입니다.

전철안, 화장실, 잠시 여유가 주어지는 공간에서 5분만이라도

틈틈이 명상실천을 권합니다.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308

어제 시즌캠프 수련에서 다루어야 될 내용을 추가 합니다.

수업 이론은 이해의 관점에서 주어진 내용보다 시간이 오버되기도 합니다.

정밀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지만 여건상 사이트에 올려도 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올리겠습니다.

오래 앉아서 질병이 된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었다.

질문을 받은 즉시 대답을 해 주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해가 필요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발표된 오래 앉음과 수명 단축에 관한 보도는 명상수련에서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는데 이 부분은 추가적 실험과 설명이 필요 할

것이다.

단순히 앉음이 문제의 본질이라면 앉아서 오랜기간 명상을 하는 사람들

에게도 동일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것 아닌가 ?

앉음 상태가 순환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면서 앉아 있느냐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언론에 보도 되었다고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이치에 맞게 천천히

검토 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