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00306
아침...
좌선을 위해 자리에 앉았고 1분도 안되어
깊게 안으로 연결되는 놀라운 체험과
빠르게 집중상태에 들어간다.
끝없이 펼쳐지는 주산기 2체험의 파편들이
나오고 엄마의 산도속 정체되었던 시기에
답답함이 느껴진다...
순간 탁트인 별무리의 세계로 반전이
일어나는데 인간무의식은 언어를
모르기 때문에 기억을 간직했던
독특한 표현방식이다.
위대한 발견은 생소하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했을 것이다.
혁신적인 치유법의 타당성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과학적 발견에 힘입어 많은
임상자료들이 보고되고 있다.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과학적 임상은 미국에서
입증되고있는 우연한 국제공조현상...?
3년 6개월 과정을 마치고 리더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김* 권 선생님은 5년째 들어서니
새로운 깊이가 느껴진다고 고백하듯 말한다.
이번 모듈은 졸업요건에 매우 중요한
수업내용이 들어있다.
안타깝게도 외국인 학생들중에 바이러스
우려로 불참하게된 학생들도 생겼지만...
크리스와 루카스는 한국행을 강행한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이다.
두 친구를 바라보면 그 사연이 참 흥미롭고
경이로운 부분이 발견된다.
무의식적 거친 짐승의 상태에서 온순한
사람의 상태로 변신한 것이다.
이것은 이번 수련의 반응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었는데 평생 담고 살아야 했을 엄청난
폭풍이 빠져나갔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나는 이런사람이야 확신하고 살았는데
어떤 에너지의 빠짐 이후에 당연했던 것들이
아닌 것으로 다가올때...정말 놀라운 경험이다.
" 확신할 것이 많아질수록 밤은 깊어 어둡다는것...? "
이것이 진리임을 깨닫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밤길을 돌아왔던가...?
감사할일들은 넘쳐나는데 그동안 그것을 느껴볼
가슴이 꺼져있었다면...?
이번 수련의 큰 수확은 마음을 따른다는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고마운 인연들에 대하여 깊은 곳으로부터 절절한
감사의 느낌들이 올라온다.
지난여름 홀레뷰흘 깊은 산속에서 몸으로 울었던
체험들... 지난생이 있다면 독일사람은 아니었을까?
인연의 신기함에 엉뚱한 생각들이 막 올라오고...
수련으로 사람들이 외부로 겹겹히 두른 갑옷을
내려두고 연약한 내면이 드러났을때...
이것은 마치 단단한 쇠가 불의 기운을 받고서
변신의 기회를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몇년전 3 년이 넘는 이 공부를 결심하기까지 시간적,
재정적 두려움의 기억이 떠오른다.
2020년은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이 들어 있었고
그것을 무사히 마친 지금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했다는 추억이 스친다.
'함께 이어지다 > 워크샵'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트랜스퍼스널 명상 및 영성과정1 (0) | 2022.03.07 |
---|---|
무의식의 갯벌 (0) | 2020.07.23 |
2020 트랜스퍼스널 명상 및 영성수련 두번째 (0) | 2020.03.05 |
2020 트랜스퍼스널 명상 및 영성수련 첫번째 (0) | 2020.03.04 |
쉼안내 (0) | 202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