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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성수련3 (체험)

함께 이어지다/워크샵 2019. 3. 7. 06:52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307

 

 

 

 

 

 

 

 

 

 

 

 

 

어린시절  심하게 장난을 쳤는지  고막이 뚫렸는데

 

 

불편함 없이 그럭저럭 살아왔다...

 

 

 

 

여름에 물놀이를 가면 귀가 자주 탈이났는데 고막탓은

 

 

아닐까 생각은 했지만 다시 그럭저럭 시간이  흘러서

 

 

몇십년이 흘렀다.

 

 

 

 

대기오염이 심해짐에 따라서 귀로 먼지가 들어온듯 느낌이

 

 

들때면 감기보다 심하게 기관지 염증이 느껴졌다.

 

 

 

 

어느순간 고막이 외부 먼지를 걸러주지 못해서 그럴수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종합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니 오른쪽 고막이

 

 

뚫렸다는 것이다.

 

 

 

 

그동안 왼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른쪽이라니 새로운 소식이다.

 

 

그렇게 인공와우수술이란 생소한 고막재생 수술을 예약하려하니

 

 

독일에서 수련 1개월 전이다. 

 

 

 

 

비행기를 타고 고도위로 올라가면  수술해 놓은 고막이 압력에

 

 

떨어진다는 우려이다.

 

 

 

 

고민하다가 수술을 독일일정 1개월 이후로 미루었는데  2018년

 

 

여름에 일이다... 놀랍게도 그동안 나는 이것을 잊고 있었다...

 

 

 

 

 

 

 

 

 

 

병원 대기실에 앉아서 수술을 생각하니 여간 불편한 일들이

 

 

떠올라서 걱정이다... 솜으로 두툼하게 1달 가까이 귀를 막고

 

 

있어야하니 음악도 잘 듣기가 어려울 수 있고...

 

 

 

 

모양도 그렇고  그게 뭔가... 한참동안 스타일 구기게 생겼는데

 

 

불편함도 많다니 하지만 이번에 하지 않으면 그냥 영원히 둘 것

 

 

같았다...

 

 

 

 

주치의는 마지막 검사를 위해서 진료실로 나를 불러서 촬영용

 

 

기계를 넣는다... 잠시뒤 표정이 바뀌더니 다른쪽 귀를 보자고

 

 

한다.

 

 

 

 

고개를 이리저리 뭔가를 생각하더니 전화로 여자의사 선생님을

 

 

불러서 화면을 보면서 자기들끼리 뭐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다시

 

 

어디로 전화를 거니  과장님같은 분이 내려오셨다.

 

 

 

 

" 고막이 생겼네요...!

 

 

가끔은 이런일이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거짓말같은  이야기를  듣고나니  홀레뷰  수련때 일어났던 깊은

 

 

무의식 상태속  스토리가 말하려는 의미가 깊게 다가왔다.

 

 

 

 

기적은 우리주변에서 늘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는 충분히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고있다... 그것은 감사를 잊고 살아간다는

 

 

것이기도 하고...

 

 

 

 

 

 

 

 

 

 

 

이번 수련은 성과가 크기도 했지만  2017년 이후 수련의 본질적

 

 

의미를 이제야 터득할 수 있었다는 면에서 가장 귀중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믿는다.

 

 

 

 

내노라는 자기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에고를 내려놓고 하나가

 

 

되어 수련에 임했고 진정한 친구들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야말로

 

 

가장 큰 기적이란  생각이들었다.

 

 

 

 

요점은 어떤 기술적인 진보가 있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과정을 우리모두 무사히 마쳤다는 것이다.

 

 

 

 

수련말미에 모두가 걱정할 만한 작은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들의

 


바람대로 원만하게 안정을 찾았고  밝은 얼굴로 다시  만날때를

 

 

 

 

아쉬워 했고 머지않은 미래에 여기 모인 사람들 모두가  참 귀중한

 

 

일들을 해내겠구나란 뿌듯한 마음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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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

2019 영성수련2

함께 이어지다/워크샵 2019. 3. 6. 06:47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306

 

 

 

 

 

 

 

 

 

 

 

 

물리적 세계와 보여지지 않는 세계가 분리되어 경험될때

 

 

이것을 신성함이라고 한다...

 

 

 

보여지지 않는 세계의 질서가 물리적 세계로 들어오는 것을

 

 

의식의 침범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명상, 예술적 영감, 기도의

 

 

성취등이 수련으로 가능한 이유이다...

 

 

 

 

 

 

메마른 땅에 비료를 주게되면 땅은 이전보다 촉촉하고 비옥

 

 

하게되고  좋은 씨앗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진 철학강의는 사람의 마음밭을 촉촉

 

 

하고 비옥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다 깨어난 의식을 가지고 느껴지는 세계가 덧없음 보다는 가려진

 

 

덮게를 열고 나서 다시 바라볼때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인식의 열림처럼...

 

 

 

 

명상의 깊은 단계에서 알게되는 체험들은 신비와 우리가 이것을 활용할

 

 

수 있다는 희망적 미래... 

 

 

 

 

 

 

 

 

 

 

 

 

침향은 정신을 맑게하고  명상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숙소에서 주로 침향을 사용해서 주변을 정화했습니다.

 

 

 

 

숙소 옆방에   심리치료전문가  2분이  함께 있었는데 침향을

 

 

나누어 주니 자연스럽게 방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세사람이 의기투합하여 다음에 프라이브루크를 방문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일정은 너무 빡빡해서 한숨돌릴

 

 

여유조차 없이 수련에만 매진했습니다...  

 

 

 

 

프라이브루크는  우리들 수련과도 인연이 다아있고 하이데거,

 

 

막스베버, 한나아렌트, 후설등 독일철학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학업을 했던 곳입니다...

 

 

 

 

 

 

 

 

 

 

서로의 관심사를 찾고 이야기를 나누고  하다보니 시간이

 

 

12시에 가까워지고... 앞으로 있을 호흡수련 준비로 서둘러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명상 실습은 2명이 한조가 되어 진행되는데 지도하시는

 

 

선생님은 깊은 무의식의 단계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고 설명해 주신다...

 

 

 

 

처음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정말 그럴까...?

 

 

뭐 몇년에 가끔 한두명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닐까...?

 

 

 

 

아니면 기분에 따라서 그렇다고 하니 그렇게 느껴지는 동조작용

 

 

일 수 있다는 가벼운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기타줄처럼 팽팽한 이성이 모든 것을 판단하려 했고 그냥

 

 

그렇다고 한다면 그렇구나 하면서 필요한 만큼  걸러서  듣겠다는

 

 

확고한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벌써 몇년이 흘렀지만 수련을 깊게 체험하는 초기 단계에서 나는

 

 

마음의 또 다른 부분에서 끊임없이 같은 질문이 올라오고 있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너무 나약한 언어만을 사용하고 계신거 아닌가...?

 

 

세상은 치열하고 우리는 그곳에서 적응하고 살아야 하는데 온실속

 

 

 

 

이야기만하고 계신것은 같다... 나쁘지는 않지만 늘 아름다운 소설

 

 

속에서 머물수만 없지 않은가...?

 

 

 

 

2017년 막 여름이 시작되고  독일에서 진행되는 긴 수련을 결정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3년이 넘는 시간은 그렇다 해도 수련이 향하는 과정중에 느껴지는

 

 

어떤 나약함이 묻어나는 그런것들... 

 

 

 

 

호랑이와 고양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강해지면 호랑이도

 

 

고양이가 되고 고양이도 호랑이가 될 수 있다는 평소에 믿음으로

 

 

 

 

살아왔던  내가  지금수련의  본질을  깨닫는데는  2년이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 나의수련은 깊은 사마타 상태가 되어

 

 

13시가 되어서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 수련은 첫날부터 발현되었던

 

 

 

 

오른쪽 전신에 통증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고  치아가 시린듯 오른쪽

 

 

몸 전체에 시린 통증이 심하게 올라왔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은 수련전에 아무렇지도 않았던 통증이 수련후에 깨어난

 

 

이후에도 명확하게 살아서  괴로움을 주고 있었는데 2번의 수련 이후에

 

 

거짓말처럼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수련후 아메리카노 커피가 생각나 커피를 마시는 곳에 갔는데 독일인

 

 

친구가 옆에와 앉습니다...

 

 

 

 

대략 의사소통을 했는데 자기는 환경운동가이고 아이티관련 직업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 명상은 몇년이나 했나...

 

 

 

 

주로 이런 이야기 정도 나누고 동질감을 느끼며 숙소로 돌아와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일정은 수련 그리고 공부하고 취침의 반복... 

 

 

 

 

 

수련 마지막날  또 다른 선생님들로부터 초대를 받았습니다...

 

 

초대를 받았으니 무엇을 가져가야 하는데 보이차가 생각났습니다.

 

 

 

 

서둘러 포트와 2 리터 물 2 병을 챙기고 방문하니 다섯분이 기다리

 

 

고 있습니다... 내가 명상을 한다고 하니 궁금해하는 분들이 꽤 있

 

 

고 덕분에 이곳 저곳 초대를 받아 교류를 넓히는 기회가 됩니다.

 

 

 

 

초대된 방의 주인인 강남의 유명한 상담전문가 선생님은  우리의

 

 

명상작업이 정신분석치료 2년을 뛰어넘는다는 자평을 들려줍니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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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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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성수련

함께 이어지다/워크샵 2019. 3. 4. 12:23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304

 

 

 

 

 

 

 

 

 

 

 

 

아무것도 아닌 것은 모든 것이다...

 

 

우리가 순간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이며

 

 

호흡작업의 본질적 뜻 또한  여기를 벗어나 있지 않다...

 

 

 

 

무엇인가 가치있어 보이고 색다른 것을 구하려 왔다기

 

 

보다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었던 그것... 더 감사해야 할

 

 

그것을 발견하기 위한 여정이 될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을 뒤로하고  2주라는 시간을 온전하게

 

 

비워내야 한다는 것은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전념으로 수련을

 

 

할 수 있다는 설레임도 함께 있었습니다.

 

 

 

 

 

지난여름 독일에서와 달리 이번 독일과정은 개인적인 일정을 모두

 

 

끊고 수련에만 매진했습니다...

 

 

 

 

5시 기상... 샤워와 세수

 

 

7시 오전명상...

 

 

9시 30분이후 저녁 10시까지 빽빽한 일정을 마치고 명료한 의식으로

 

 

숙소에 돌아오면  밤 11시...  밤 11시 이후는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고요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차를 마시거나 책을 보면서 낫선곳에서 뒤척이다 보면 새벽에 잠들기

 

 

일쑤이다...

 

 

 

 

그리고 다시 오전7시 명상... 그렇게 그렇게 반복적으로 수련을 하니

 

 

남아 있는 마음속 불편함들이 하나 하나 사라지고 있다는 평화로움...

 

 

 

 

 

 

 

 

 

 

 

 

이번 수련 만큼은 지난번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밖을 향했던

 

 

마음을 거두고  철저하게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한 한가지

 

 

목적으로 채워가야 한다는 생각을 확고히 했습니다...

 

 

 

 

 

집중수련이란 순수한 목적이 아니라면  각자의 영역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비교적 성공한 사람들 아닌가...?

 

 

 

 

세상의 관점에서 딱히 필요하다고 할 무엇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개인적인 시각으로 바라볼때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느껴지는 

 

 

어떤 불편한 감정들이 있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각자 놀라운 사연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인상이 남는 친구는

 

 

독일인 크 * * 이다.

 

 

 

할아버지는 2차대전에  독일군 장군이었는데  나치에 협력하지

 

 

않은 군의 온건파였다고 한다...

 

 

 

 

 

 

 

 

 

 

 

크 * * 아버지는 직원이 1만명이 넘는 대기업 CEO로 집안의

 

 

경제적 사정이 안정되어 있지만  관심이 없었고  어디에서도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초월보다는  알려지지 않는

 

 

미스테리한 사연 때문이다...

 

 

 

 

함께하고 있는 사람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미스테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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