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126
답을 찾는 것과 만들어 놓은 답을 줍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만족은 답을 찾았다는 결과가 아니라 그것으 찾으려 애썼던
추억이 만족이다...
밥을 먹는데 누군가에 인정을 받기 위해서 먹는 밥...
밥을 먹는데 즐기면서 먹는밥...
아니라면 배가 고파서 먹는밥...
지난 토요일 진행된 특별수련에서 대퇴이완 프로그램의
정밀함을 3가지 밥을 먹는 동기와 연관시켜 보면 어떨까요...?
두 가지는 수련 효과를 반감 시키고 한 가지는 몰입으로 안내
합니다...
거친 세계는 규정된 덩어리를 찾아가는 방법이 효과적이지만
미세한 세계는 규정된 덩어리를 찾으려는 방법은 방해가 되어
돌아옵니다.
수련후 몸의 특정한 부분이 가려운 증상을 질문한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가려움은 마비가 풀릴때 일어나는 소통의 증상으로 보면 적합
할 것 입니다.
저녁에 시작된 무의식 프로그램 " 써클 메디테이션 "
지난 10년간 실행 되면서 포즈윈 수련의 중심이 되어버린 매력적인
수련...
답을 찾지 않고 그것이 일어 나도록 허용해야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수련인데 치유효과까지 더하여 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이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말한 것을
몸으로 증명했는데 그것이 바로 써클입니다.
오전부터 눈이 많이 왔습니다...
1시간 일찍 도착하여 따뜻한 보이차를 준비하고 수련을 위한
시스템을 점검하니 훌쩍 시간이 흘렀습니다...
길이 미끄러워 수련생들이 걱정되었지만 모두들 무사히
도착... 그 열정의 온도에 모두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눈발이 날리는 계절... 함께 체험을 만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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