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115
힐링은 잠자리를 잡듯 의식이 인식한 그것을 찾으려 하는
방식으로 한계를 갖는다...
융은 무의식의 내용이 의식적 영역으로 드러날때 치유가
일어남을 발견했는데 우리는 그 통로를 허용으로 본다 ...
우리가 무엇을 얻으려 할때 얻을 수 없는 역설을 마주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꽃을 바라보는 것과 꽃을 체험하는 것...
사진속 주인공은 두사람입니다.
그가 농장 주인이라면 ... 그가 좋아하고 있는 이유는 이성중심
이고...
시인이라면... 그가 체험하고 있는 것은 안을 열어서 자연을
맞아 들이고 있을 것입니다...
" 머리의 일은 이성이 만나고 심장의 일은 가슴이 만난다..."
이성은 아무리 갈고 닦아도 이성이지만 심장은 갈고 닦으면
기적이 되고...
뭘해도 안되는 사람이되었다는 것은 생전 처음 만나는 사람을
이유없이 불쾌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심장의 일로 보입니다...
평소에 감성을 키우고 내면을 가꾼다는 것은 가장 실질적인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요리레시피로 말하면 흉내낼 수 없는 나만의 레시피가 생긴
다고 할까요...
오늘 글을 정리하면서 지나간 가을일이 떠오릅니다.
어떤 회원분이 질문을 합니다.
" 선생님 가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나갔어요...! "
가을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는데 마음은 벌써 가을을
지나쳐 다른곳으로 향하니 바라는 마음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가실때 늘 보이는 하늘 한번 처다보세요...!
아마 다시 보시면 그 하늘이 아닐 겁니다...!
몇 달이 흐른뒤 이분은 몸과 얼굴과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는데
주변에서 이미 그것을 알고 이야기를 하니 얼마나 신비합니까...
그래서 심장을 갈고 닦으면 기적이 된다고 한 것입니다...
치유의 변화를 자신이 가장 먼저 체험하고 변화된 결과에 행복해
하니 구스타프 융이 발견한 치유가 반복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죠...!
요즘은 포즈윈 연구와 재미있는 결과들을 직접 관찰하는 즐거움이
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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