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110
무의식적 결과들이 만들고 있는 괴로움의 원인을
의식적 이해로 찾으려는 모든 시도는 헛되다...
충동이 내 삶을 지배하는 이유는 작은 것을 읽지
못하고 방치해 왔기 때문이다...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처럼... 양자질서와 배치되기는 하지만...
지금과 미래에 완벽에 대한 그림이 있는 사람은 과거의
한 시점에 아쉬움이 고정되어 있거나 잊으려는 후회를
하거나...
요즘은 수련후 피드백이 많습니다.
피드백은 벽돌처럼 한장 한장 쌓이면 빅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경험들 입니다.
며칠전 피드백은 몸의 뒷면 인식이 안된다는 것을
느낀 수련생의 문의가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환경속에 살고
있는것 같은데 피드백의 내용으로 보면 잊고 싶은
과거의 어떤 시점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아쉽거나 잊고싶은 일들이 현재의 일과 이어져 있을때
반복되는 무의식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괴롭고 잊고싶은 기억은 몸의 특정한 부분에
저장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사례는 몸의 뒷부분
같습니다.
망각의 영역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앞으로 삶속에서
통증등 몸의 증상을 포함한 많은 저항을 부르게 되고...
어두운 공간의 문제는 망각의 문제이고 망각의 문제는
인식의 명료함을 개발함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어제 수련에서 이론으로 풍요속 격동과 부족함속 격동을
설명하였고 풍요속 격동은 부족함속 격동보다 위험한
이유가 망각이라 했습니다.
풍요의 격동은 위기이고 부족함의 격동은 기회가 된다고
했으며 그 차이가 스스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모르고
문제라고 했습니다.
우리 말에 말(馬) 가는데 소(牛)도 간다고 한 말...
요즘같은 때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함께 피드백하여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