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00810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독특한 착각

인간만의 기억방식이 존재한다.

긍정은 의식의 문으로 들어오고

부정은 무의식의 문으로 들어온다.

좋은것은 지금좋은 것이고 싫은것은

한꺼번에 다가온다.

즐거움이 고통을 가리울때 충분히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곧 괴로움이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싫고 좋음이 경계를 두고 확고히

나누어져 있다고 추정하지만 실제로

감정적인 경험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로 붙어서 경험되고 있다.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00729

저녁수련 회원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비오는날 수련이 더 깊어진다는 후기가 있다.

그동안 피드백으로 보아도 단순하게 기분은 아닌것

같은데 공기중 이온의 농도가 변하고 인체주변에

전자기적 변화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한남동 랜드마크라 할 위치에서 비오는

바깥풍경을 마주하면 기분이 묘하다.

화려한 불빛이면에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고싶은 각자의 세계를 만들고 있는데

 의식탐사를 통해서 그 실체를 접하면

예기치 않은 반전이 일어난다.

여기에는 상당한 과학적 이론이 있고

생물학적인 반복성 그리고 항상성이

존재해야만 한다.

다시 풀어보면  과거의 축적된 경험이

필요하고 그것을 따랐을때 누구나 같은

힐링의 경험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인데 여기에 변수가 많을수록

사람들은 사이비라 부른다.

오늘밤에도 기대되는 힐링의 작은 기적들...

이번주 내내 많은 비라니 센터링수련을

중심으로 진행해보면 좋을 듯하다.

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00723

이성이란 밀물이 밀려나면 무의식이란

갯벌이 드러난다.

모두 호미 하나씩 들고서 갯벌로 나간다.

깊이 묻혀있던 삶의 이슈들이 하나씩

민낯을 드러날때 기억의 조각들은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한다.

지난주는 내면의 무의식을 탐사하는

 시간이었다.

정규수련을 잠시 미루어두고 올곧이

나만의 시간으로 채워졌던 귀중한 체험...

드러나지 않은 장막뒤에서 현재 내 삶의

행동방식을 결정하고 있는 어떤 에너지...

이것은 좋아요... 저것은 싫어요... 본래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었다면 그 뿌리에는 치우쳐

있지않은 어떤 무엇이 존재할 것이다.

4년간 시도된 의식탐사 기간중에도

해결되지 않았던 아주 오래된 추억...

열릴듯 열릴듯 어느순간 닫혀버리는

답답함에 힘겨웠던 오랜시간이 스쳐지나간

자리에 미소가 떠오른다.

300년 정도 지난 추억의 이슈로 여겨지는데

누군가 꿈이라 한들 무슨상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