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10415
어제는 새롭게 설계된 포즈윈 프로그램을
실행 했는데 참여했던 수련생이 발견한 자기 가슴속
깊은 구멍이라며 피드백한 이미지이다.
수련결과에 약간의 충격과 신비함에 놀란듯
상당기간 가슴속에 뻥뚫린 빈공간을
느끼면서 연신 신기하다고 묻는다.
" 선생님 이건 뭔가요...?
수련을 마치고 내부에서 일어나는 힐링을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
" 별거 아닙니다...
그냥 내안에 불편한 것들이 제자리를 잡는
과정입니다. "
잠시 고민했던 것은 " 이것은 그것입니다...!"
명쾌한 대답을 주는 방식보다는 자신이 체험한
에너지를 직면하고 스스로 그것을 찾아볼
시간을 주는 것이 더 좋을 듯했다.
비어있는 허한 마음...!
비어있는 무한한 마음...!
처음에는 허했는데 내면에 이슈들을
해결하면 본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고
허전함은 어느덧 무한함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나를 찾아온 한사람 한사람이 해결하지 못햇던
내적인 고통의 실체를 스스로 바라볼 능력을 얻었고
다시 그것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문뜩 포즈윈을
더 이상 명상이란 한정된 그릇속에 담아 두기에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