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212
숨이란 참 신비롭고 과연 더 이상 알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어떤 회원이 숨 내 쉬기를 거부하는 무의식을 가지고
살았는데 최근에 와서 완전히 내려 놓았습니다.
긍정적 현상은 즉각적으로 외부로 드러나기 시작하고
호감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입니다.
인식 내부에 끊임 없이 부정적 감정이 지배하면 몸은
숨 쉬기를 멈추고 상황을 관망하기 위한 비상 모드를
켜 둡니다.
숨을 죽인다는 의미는 위급한 상황에 숨을 멈추는
반사적 행동으로 주로 내 쉬기를 멈추고 있습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몸은 늘 상황 관망의 모드가 고착
되므로써 숨 내쉬기를 거부하는 무의식이 되지만 본
인은 모르고 있습니다.
얼굴은 푸르 댕댕한 모습이 되고 이유 없이 짜증과 화가
나기도 하고 약속을 잡았다 취소했다 마음이 한곳에 고정
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피하 지방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축적 되고 몸은
과립구 우위의 염증 반응 체질로 변화 합니다.
인간이 호흡을 이해한다는 것은 삶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아침 알파고 제로가 인간이 3000년간 쌓아 놓은 지식
총량을 단 40일 만에 축적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숨 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는 비트 처리기가 무엇을 쌓는것
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비트 처리 기계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면서
자기 욕망을 채우려 시도하는 독재자가 있다면 이 역시 내쉬기
를 거부하는 자가 아닐까...?
요즘 처럼 새로운 발견과 변화들이 급격한 때는 없었습니다.
공부하기 좋은 시절이란 생각입니다.
'일상을 새롭게 > 숨을 새롭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화의 갭 (0) | 2019.01.04 |
---|---|
호흡수련과 풀 강아지 (0) | 2018.01.26 |
호흡 수련과 실존감 감소 (0) | 2017.07.24 |
하늘이 커야 산이 드러나고 (0) | 2017.06.08 |
숨이 과정에 머문다는 뜻 (0) | 2017.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