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00401
말하기와 언어사용은 다르다...
둘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가 되는 대목이다.
어떤 편견이나 감정에 사로잡힌 상태로
말은 통제되지 않은 수도꼭지를 통해
흐르는 물과 같다.
한번 틀어진 수돗물은 자기 조절영역이
아니지만 우리는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꼭지를 닫았을때
이미 물은 새어나간 뒤에 일...
말하기는 자기 무의식에 닫혔던 수도꼭지를
틀어놓는 것과 같아서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말하는 상황을 잘 염두해야 한다.
지금 자기가 말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평소에 자기 무의식을 감추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말하기와 언어사용의 구분의 기준점은
감정상태이다.
감정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태로는
말하기가 되고, 감정적으로 안정되면
언어사용이 되는 것이다.
무엇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그 핵심은 감정상태이다.
우리가 평정한 마음을 만들어야 하는
충분한 이유 하나가 추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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