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00319
하나로 예측된 물리적 성질과 다르게
단순하게 하나씩 하나씩 모인것이 어느날
융합현상을 일으켰을때 완전히 다른 세계가
다가오는 경험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둘 더하기 하나는 셋
셋 더하기 하나는 넷...
흐름들이 수열처럼 이어지기만 할 것이란
예측은 어쩌면 뇌가 만들고 있는 완전한 허구...?
물의 분자적 특징은 우리가 알고있는
물의 모습과 완전히 다르며 예측하기 어려운
물리적 특성을 지닌다.
하지만 물의 분자들이 하나씩 모여서 집합을
이루게되면 개별분자로 드러나지 않은 집합적
특성이 폭발하듯 드러난다.
수학적인 계산과 예측으로 바라보았을때
산은 먼지들의 합이라 예측될 수 있다.
하지만 양자론적 시야에서 산은 먼지들의
총합이 아닌 먼지의 도약으로 생성된 새로운 형태의
물질적 현실이다.
연구하고 체험하고 반복할수록 우리가 디디고
살고있는 세계의 형성 이면에 힘들은
인간의 예측과 거리가 먼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