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830
오전에 어떤 필라테스 초보선생님의 고민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요즘처럼 개인주의기 팽배한 상태에서 자신에
직접 관련된 일이 아니면 무관심한 경우가 많죠...
나에게는 지나간 과거경험이지만 물에 빠진
당사자는 생존의 밧줄일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래전 요가지도를 했었는데 당시에는 중력의
원리를 몰랐고 같은 원인으로 긴장으로 목이쉬고
체력고갈로 포기상태에 갔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모든 직업군에서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행스러운일인지...
이 부분에 경험을 살려 적어본다면...
3 가지로 압축되는데...
그라운딩
완벽주의
수치심
그라운딩의 문제는 머리위주의 사고로
몸 감각이 꺼져있는 경우입니다.
완벽주의 문제는 실패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그것을 즐기기 보다는
넘어졌을때를 고민하고있는 것이죠...
수치심의 문제는 강한 에고가 뒤로 숨겨진
경우인데 주변의 비난이나 평가를 너무 크게
받아들이는 상태입니디.
우선 그라운딩의 문제만이라도 해결한다면
목의 긴장과 통증은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업이나 직업적 일을 하기전에 발을 인식하는것...
그리고 내쉬는 숨을 길게 하는것...
만일 우리가 갈증에 직면하면 할 수 있는것은 물을
마시는것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개입할 영역이 아니란 점이죠...
목이 메이는데 빵을 먹는 행동을 지속하고 있느냐
물을 마시는 해결책을 알고 있느냐 문제이죠...
복잡하고 무거운 돌을 힘써 들어올리는 방법이
비결은 아닙니다.
매우 소프트하고 안정적인 실천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엄청나게 다가 올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