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417
요즘 수련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수련에 참여한
사람들이 한땀 한땀 큰 결실을 맺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고민이라고 말했던 것들이 결국은 해결을 위한
인식의 첫 문을 여는 것이고...
수련후 피드백에서 반복되는 규칙같은 것이 발견
되었는데 보편성을 띠고 있다.
어떤 사람이 질문을 합니다.
수련중 전혀 발견할 수 없었던 자기 호흡에 관한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갑자기 숨이 짧아지고 막혔다는 이야기는 곧
평소에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지금 알았어요라고
하는말로 들립니다.
어제 우리가 수련했던 중력워킹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와 동물원의 원숭이는 무엇에 갇혀있다는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데 인간은 자기가 만든 이미지에
갇혀 살고, 원숭이는 철장에 갇혀 있습니다.
원숭이의 철장속 고통은 인간의 기쁨이 동기이듯 이미지는
자기망각을 위한 쾌락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었다는 출생의
비밀같은 것...
단순한 언어의 나열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하면서
이것이었구나 하면서 눈물로써 알게되는 뭉친 에너지...
그래서 중력수련에서 어느 순간 언어만 있고 실질은
없는 공허의 감옥속에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순간이
중요합니다.
어제 중력수련후 1시간 30분이 아주 짧게 흘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분좋은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