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411
손은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데 매일 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이유이다.
손이 해부학적으로 단순하게 집게의 역할을 하는것
처럼 오해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손은 영적인
기관이다.
일요일 어떤 회원이 묻습니다...
손은 몸의 어느부분과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머리, 소장, 위, 대장, 신장 등등...
전부가 연결될 수도 있고 아니면 몸보다는
영적인 부분과 더 친숙할 수 있다는 생각...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수련에서 핸즈온은
빼놓아서는 안되는 과정입니다.
보여지는 눈의 현혹됨을 벗어나 손은 정확하게
어떤 핵심을 깨워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 수련중 일어난 일은 융이
말했던 동시성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몸이 원하는 방향을 정작 자신은 생각에
가리워서 읽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의 핸즈온에
의해서 일깨워진 경험입니다.
일딴 일깨워지면 우리는 스스로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