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031
융기란 솟아 오르다란 뜻이다.
이마는 뇌의 전두엽을 감싸고 있는 두개골 앞 부분으로
앞쪽 뇌 부분이다.
이 글을 쓰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되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직접 목격하지 않으면 거짓말이라고 치부 할 수련 효과가
많아서 괜히 오해를 살까 걱정이 앞서는 것은...
자연명상학교를 마치고 하루가 지났을까...?
많은 수련 효과들이 전해졌고 가장 인상적인 증언으로
이마 융기 현상이었습니다.
포즈윈 수련으로 납짝했던 이마가 융기한 것은 자주 관찰
되는 현상이지만 하루 만에 지진에 땅이 일어나듯 급격히
융기한 것은 흔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전해들은 대로 본다면 당사자는 얼마나 놀랐을까...?
아침에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마가 봉긋 솟아
올라 있어서요...!
그동안 꾸준히 수련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떻게
하루 집중 수련으로 두개골 그것도 전두골이 앞으로
봉긋 솟아 오른단 말인가...?
시간을 두고 완만하게 솟아 오르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인간의 머리가 고무줄이 아니고 서야...
포즈윈 수련 효과를 전해 듣고서 좀 과장이 심하지만
그냥 흥분 되어 그러려니 했는데...
배꼽 안이 솟았어요가 아니고 그냥 전면에서 보이는
전두엽 이마가 솟았으니 말 그대로 눈앞에 현실이다.
그동안 머리속에서 무엇이 저것을 잡고 있다가 이제야
놓아 주었을까...?
원래 뇌는 나이를 먹거나 중력불안으로 발생한 자세불량
등이 겹치면 안으로 수축 되거나 주변의 혈관과 신경들이
압박 받아서 서서히 손상 되는데 그냥 치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 부분이 확장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뇌로 산소 공급이 확대될 것이고 활동 공간도 넓어져
뇌 건강에 매우 유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분은 주걱턱이 올라 붙고 나서 또 다시 납짝 앞 이마가 불룩
솟았으니 몸에 경사가 난 것입니다.
자연명상학교 이후에 일어난 재미난 결과들을 모아도 논픽션
으로 아주 흥미로룬 책 한권이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성실한 수련생들이 없다면
얻어지기 어려운 결과 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