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026
가을을 맞아 서울 근교로 가족 나들이를 갔는데 계절이
좋았던지 어머니는 길에 떨어진 도토리를 줍는다...
다람쥐 겨울양식 주우면 안되는데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허리 운동도 하고, 걷고... 또 온전한 모양의 도토리를 발견
했을때 기쁨도 있어 보입니다.
산이 아닌 길 가로수 주변에 도토리라 다람쥐 먹이는
아닌 것 같았고... 무엇보다 노년기에 운동이 필요한데
보기가 좋습니다.
잘 찾아보면 소소하게 느낄 행복꺼리가 주변에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수련이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듭
니다...
오후 시간이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수련준비를 했습니다.
저녁수련은 참여자들이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냅니다.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도 시간이 되면 긴장하게 됩니다.
바람직한 현상으로 상호작용 함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긍정을 일으키면 열사람의 모르스 부호가 긍정
으로 변화하고 어느날 그림도 그렇게 그려집니다.
스치는 생각에 전통적으로 사찰들은 만일 공통체에 들어
오려는 사람이 무의식적 모르스 부호가 부정성을 띤다면
어떻게 대처해 왔을까...?
그래서 사미계란 단계에서 한번 걸러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드러나지 않은 부정적 모르스 부호가 일정시간이 지나고
풀려 나오면 수행단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무의식까지 깨뜻하게 정화된 상태로 수계식을 받는 것은
과학적입니다.
세상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당연함 속에 많은 비밀이
들어 있는데 스스로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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