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0717
어제는 너무 무더워 오후에 정원형 카페에 들려
독서를 했습니다.
새로운 분위기를 타는지 오래만에 책이 머리에
잘들어 왔는데 조금 집중할 만하니 전화가 옵니다...
내용은 어떤 수련생에게 경험이 분출되면서 몸속
냉기가 수도 없이 빠지고 있었고 발바닥 용천부위
에는 시퍼런 멍같은 자국이 일시적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중력수련 후 피부표면이 얼음짱 같이 차가워지면서
다량의 찬기운이 외부로 나갔는데 하루전입니다.
손하나 안댔는데 엄청난 차가운 기운이 피부 밖으로
분출되고 몸은 멍든상태... 실제로 멍이 있다가
없어지는 현상...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요상한 것으로 이해하거나
자기 지식에 맞춰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 수 밖에는
별 도리가 없는 치유반응들...
포즈윈 중력수련을 진행하면 열성 경험과 냉성 경험이
있는데 여성들은 대부분 냉성 경험을 합니다.
이후 몸이 몰라보게 좋아지고 혈색과 안색이 밝아지고
얼굴은 젊어 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냉기가 빠져야할 시간인데 수련시간이
1시간 내외이니 당사자는 아쉬움이 컸던지 별도의 시간
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달간 너무 바쁜 일정에 체력이 떨어진 느낌이라
일단은 다음에 생각해보자고 말했지만 마음은 무겁습니다.
뭔지는 알지만 당장은 응할 수 없는 형편이라... 뭔가
의무를 게을리 한다는 양심의 소리도 들리고...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일상생활에서 취합선택
하여 반쪽 경험을 한 결과의 축적이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