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win 20180425
비가 그친 화요일 오랜만에 공기가 깨끗합니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기본 수련을 하고 마인드 이론으로
오늘 공부를 열었습니다.
간혹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마인드란 용어...
편하게 마음이라 말해주면 될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
마음과 마인드가 지니고 있는 작은 간극을 어떻게
설명해 줄까 고민하다가 욕망과 욕심을 예로들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제는 알렉산더테크닉 이론이 어렵고 많은 이유로
욕망과 욕심 부분에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디.
마음을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면, 욕심은 마인드라
할 수 있는데 그 작은 차이를 느낄 수 있는지...?
그래서 자제심 보다는 자제마인드가 더 적합할 수도
있는 것이죠.
옛 습관이란 편하게 느끼고 당연히 행했던 행동습관이고
자신을 더 많이 남겨둔다 함은 생각에서 벗어난 상태이며
존재하는 구조전반이란 부분성을 벗어난 상태입니다.
동양의 선(禪)은 이 단계를 "내려놓음"이라고 간략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내려놓음의 대상도 어떤 생각일 수 밖에 없
습니다.
레슨의 효과는 어떤 면에서 낮설고 불안한 익숙하지 않은
감각의 형태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편안함과 이완보다는 긴장과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스스로
확실하고 존재감이 팽만한 느낌이 옳다는 착각을 긴장상태
패턴에 의존한다고 한 것입니다.
에이티 렛슨의 가벼운 효과는 적어도 10회 정도 반복되었을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상황과 삶의 영역에서 보다 쉽게 대처한다는 것은 렛슨
의 결과가 단순히 몸을 이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뜻
입니다.
미묘하고 미세한 경험은 언어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실제 렛슨을 통해서 몸으로 터득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제 수업은 조금 어려운 내용인데 최대한 쉽게 접근 하려고
했습니다.
적극적인 수업태도 덕분에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며
여운이 많이 남는 시간입니다.
함께 좋은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아직도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컨텐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이번 화요수련도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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