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312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살지만 실감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어제 한 강연을 들었는데 미래학자 마이클 오스본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인간이 알파고란 기계와 대응해서 이기지 못한다면
실업과 빈곤속에 살게 될 것인데 알파고를 이기는
방법은 창의성과 감성지능이란 2가지 조건을 개발
하는 것이다...
강연을 듣고서 확 다가오는 말은 창의성 입니다.
창의성은 하나의 정의처럼 구체적 방법이 없는
언어입니다.
돈이 많으면 편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돈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것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접근이 없다는 것...
그래서 오늘은 말잔치로 창의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창의성 발현에 관한 진지한 접근 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창의성은 그것을 찾으러 간다는 최초
설정에 오류가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산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는 것이 결실을 얻을 수
없음은 강과 바다를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창의성이란 고기를 찾으러 산으로 향한다는
말 또한 헛된 수고를 부를 것입니다.
창의성이란 우리안에 있는 것으로 그것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면 지금보다 창의적 선택과 미래발전을 위한 행동지침
을 얻을 것입니다.
중력적응에 실패하므로써 창의적 부분의 에너지가 외부로
소진되는 체력 낭비상태...
특정한 사상이나 관념을 가지고 내부적으로 정의를 논하고
사물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쾌락을 즐기며 감정적 라벨을
붙이는 삶...
뇌과학으로 바라본 창의성이란 뇌력의 여분을 얼마나 끌어
내는가 문제로 귀결됩니다.
인간뇌의 95퍼센트 이상은 중력에 적응하고 체온을 유지하고
먹고, 생식하는데 할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중력적응 문제는 여분의 에너지를 전환한다는
측면에서 창의성에 연계된 분야입니다.
중력과 창의성 관계는 실제 수련이 적용되어서 개선 되어야
하는 실천이기도 합니다.
창의성과 관련하여 여분의 에너지를 창의성으로 전환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또다른 요인이 감정적 소비입니다.
특정한 사상이나 관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 나는 옳은데
상대는 틀렸다는 확신을 필요로할 때 도덕성이나 여러가지
우월적 감정을 고취하는 감정적 동요를 일으키고 그것을 반복
함으로써 고정된 사고속으로 자신을 밀어넣습니다.
포즈윈의 중력수련과 통합적인 세계관 이해는 인간이 인공두뇌와
경쟁에서 무리없이 생존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