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205
어제 수련은 긴장에 관한 알렉산더테크닉 이론과
레슨이 있었습니다.
알려져 있다시피 알렉산더테크닉은 손에 잡힐 듯한
드러난 무엇을 보기에는 초보자들에게 한계가 있습
니다... 에이티 이론에 믿을 수 없는 감각 식별이
여기에 관련된 것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교사와 함께 몸으로 직접 실행
하는 것을 권하는 이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에이티 교육에 가장 큰 난관은 시간과
비용입니다. 그러나 연구소에는 적합한 여건이 조성
되어 있어서 다행스러웠습니다.
긴장의 상태, 긴장의 원인, 긴장의 치유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지만 이것을 평면적으로 보면 눈앞에
드러난 2차원 현실로 보입니다.
우리연구소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긴장의 치유는
인식론으로 모아집니다.
아~ 어젯밤 야근을 했더니 뒷 목이 뻣뻣해...
긴장이 있나봐...
어제 자건거를 타고 한강 둔치를 돌았더니 다리에
쥐가 난다...
이런 종류의 긴장은 우리가 다루려는 긴장이 아닙니다.
우리가 다루고 있는 긴장은 긴장이란 말로 가두어 두기
어려운 보다 크고 본질적 세계입니다.
그래서 이론만 제대로 알아도 긴장이 풀려가는 경험을
상담 받습니다.
바위가 굴러오니 바위 조심 하시요...
돌이 날라오니 돌 조심 하시요...
먼지가 많아요 먼지 조심 하시요...
미세 먼지가 많아요 미세 먼지 조심 하시요...
어디까지 필요하고 어디까지 조심해야 할까요...?
병적이고 편집증적 인식론은 감각 식별의 단계에서
너무 많은 압박을 주게 됩니다.
삶속에서 긴장이 발생할때 그것을 치유하기 위한
해결책은 많습니다.
그러나 근본적 의미에서 치유는 접근 방법을 바꾸
어야 가능합니다.
어제 우리가 공부한 자기 경직이란 인식을 제한하고
몸과 마음의 조화를 무너뜨립니다.
자아가 정체됨에 따라서 일어나는 몸과 정신의 변화
그리고 사회적 관계에 형성에 피해를 주는 가능성 있
는 문제들과 함께 했습니다.
세대별 현재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30
대가 행복지수 최하위...
이미 알고 있는 청년 실업과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예측론
으로 접근한다면 답은 안보이게 됩니다.
조심스러운 제안이지만 외부와 비교 하기를 떨어내고 자기
몸에 관한 이해를 깊게 할 것을 권합니다.
인식을 새롭게 하면 물리적 구성은 천천히 바뀌게 되지만
인식을 그대로 두면 물리적 구성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굳건한 콘크리트를 해체하고 싶다면 없는 망치질을 생각
하지 말고 인식론을 바꾸면 가능성이 열립니다.
지금을 만든 물리적 현상은 그대로 자기 인식이 만들고
있지만 우리의 에고는 그것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현실을 맞이하고 본래 이것이 나에게 익숙한 물리적
상태였어라고 확신 했지만 수업 후 달라진 인식의 변화를
느끼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