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925
토요일 노자 도덕경은 인간 경험의 유형화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참됨이 극에 도달하면
이름을 얻을 수 없는데
무명이 곧 그 이름이다
- 왕필 -
인간의 경험은 놀랍게도 내재된 필름이며
경험의 지속 또한 그것의 반복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들은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삶의 방식을
어떤 모양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뜯어 고치려
노력해 왔습니다.
기존의 삶의 방식에 쉽게 흥미를 잃어 버리고
또 다른 무엇이 있는지 찾아 나서지만 결과는
되풀이 될 뿐이었습니다.
17章 백성의 마음을 얻는 군주의 이상적인 상태
를 태상(太上)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수레바퀴의
中心의 성질과 같아서 저절로 그러하지만 그것을
느끼는 백성들의 中心에 대한 이해는 있다고만 알
뿐이라고 했습니다.
마차 바퀴는 몸에 대입하면 모든 기능을 통합하는
허브로써 허브는 비어 있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바퀴의 중심이 무엇으로 채워지면 마차는 굴러 가지
않듯이 중심의 역할은 도리어 역할이란 이름 조차
없을때 원활하다는 無爲를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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