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913
굿모닝...
밤새 안녕 하셨어요...
아침에 만났을 때 인사가 그 시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우리
과거 사람들의 삶을 아침 인사가 말해
주고 있죠...
어제 수련에 함께 했던 분들에게 아침
인사는 어중간하다고 해야할지...
의식이 물질을 결정한다는 어제의 수련은
어중간함의 극치였습니다.
우리는 어제 수련에서 건포도의 질감을
가능성의 질감이라고 공부했습니다.
마음챙김명상 세미나에 참여하면 단골로
건포도 맛보기가 있습니다.
무엇인가 대단한 스케일을 기대했던 사람은
내가 얼마를 냈는데 고작 10원도 안되는
건포도를 만지작 거리며 30분을 보내다니...
그런데 왜 이 분의 양자 에너지는 완전히 고갈
되어서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이 분 한분의 책임이라고 단정해서도...
세미나를 주최한 사람의 책임이라고 단정해도
곤란한 경우입니다.
어제 이론적 공부가 같은 상황데 대한 충분한
해답을 드린 것입니다.
건포도는 너무 흔한 주변에 물질의 하나이고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은 뻔한 소재입니다.
어떤 유능한 지도자가 오늘은 운석을 가지고 명상
을 해보겠습니다라고 했다면...
여러분 앞에 놓여진 운석으로 말하자면 화성 탐사
로봇 큐리어시티가 캐낸 운석으로써 ... 이목은 집중
되고 흥미는 진지할 것입니다.
세미나 후 최종 제목은 급히 수정해서 화성운석에
관한 재발견 쯤으로 마무리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흥미와 시간 가는 줄 모를 세미나가
될 수는 있어도 건포도를 탐색하는 만큼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 주지는 못할 것이란 사실이 역설이죠.
주변에 평범하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발견하는 능력을 통찰이라고 하는데 통찰의
힘은 개발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얼마나 흔한 것들이 새롭게 인식되는가
여부... 이것은 여러분들의 미래 힘이 될 것입니다.
어제 수련의 핵심은 일상을 새롭게 하므로 숨겨진
에너지를 발견하는 것 이었습니다.
가을 바람과 풀벌레 소리가 함께 했던 밤수련 이었
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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