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614
어제는 시즌캠프 14번째 수련이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연구소 시즌 캠프가 무리 없이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이 큽니다.
포즈윈 수련과 이론 그리고 연구소의 인문학적 콘텐츠들은
지금시대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라고 생각하며 가까운 미래에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론으로 검토한 골반은 트라우마가 가장 많이 쌓이는
부분이면서 가장 잊고 가는 부분입니다.
주제는 트라우마의 발생과 골반이었지만 실습과 이론의 중심은
평소에 움직임에서 일어나는 블록화를 강조했습니다.
고관절과 골반내부에서 동력원으로 생명 에너지의 증대는
움직임의 유기적인 균형에 비밀이 있습니다.
무의식적 골반내부 트라우마 축적 습관은 교감신경을 긴장
시키고 골반구조 내부에 관련된 장기와 근육시스템 전반을
경직시켜 생체에너지 고갈과 여성 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살폈습니다.
골반을 중심으로 여러 겹의 근육들이 감싸고 있는데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 허리근, 기타 골반 내부의 횡근들은 순환의
동력원으로 고관절 시스템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고관절 움직임이 자유로워야 골반주변을 감싸고 있는 여러
근육과 골반 내부에 장기들이 활력을 공급받는 이유를 설명
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골반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블록화를
지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블록화란 고관절 시스템의 꺼짐으로 발생하는 골반 주변의
통합적인 움직임이 블록 단위화 되는 현상입니다.
동화속 종이로 만든 병정처럼 몸통 전체 움직임이 블록화 될
때 내장과 근육시스템은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자연적인 상태로 인간이 땅에 발을 디디고 있는 상태만으로도
골반 내부에 생명 에너지가 축적됩니다.
그러나 고관절 골반부의 블록화가 진행되면 땅으로부터 공급
되어야 동력원이 차단되므로 골반 질병과 복부의 냉감이 심
화됩니다.
연구소 발견에 의하면 생각으로 목적을 정하고 걷는 경우 골반
블록화가 관찰됩니다.
반복적인 골반 블록화는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고정되고 일상의
대부분 움직임을 죽은 골반으로 임하게 됩니다.
수련후 인터뷰를 해본 결과 골반의 블록화가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현상이며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긍정적 에
너지를 빼앗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제 발견한 희망적인 결과는 포즈윈 골반 수련후 상태의 인식
이 뚜렷해졌고 복부의 열감 발생과 긍정적인 영향력이 일어났
다는 결과입니다.
꾸준히 수련해온 사람들이란 점을 고려해도 1回 수련 만으로
잠겨 있는 고관절이 풀리고 골반 내부에 열감과 유연함을 회복
한 것인데 트라우마 치유의 열쇠를 얻었다고 봅니다.
어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수련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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