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531
어제는 시즌캠프 열세 번째 수련으로 호흡 알아차림이란
단순한 명상방법이 뇌생리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삶속에서 의욕과 우울감의 문제를 호흡 수련의 원리와
함께 살폈습니다.
무엇에 몰입되어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파민 과잉상태
이며 도파민은 세로토닌의 작용에 의해서 멈추게 됨을 보았
습니다.
인간이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할 때 피로를 느끼고 생리학적
으로 이제 그만이란 생각이 일어납니다.
이제 그만이란 시그널을 인식한 뇌는 도파민을 세로토닌으로
변화시켜 중화하는데 행동을 멈추는 방화수 역할을 세로토닌이
합니다.
예술가들은 어떤 목적을 향한 불타는 집중력을 몇 날 몇 달을
반복 하면서 도파민의 과잉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고 이것이
적당한 때 철수 되지 않으면 조현병이란 망상 장애를 경험합니다.
예술사를 살펴보면 도파민 과잉으로 망상장애를 경험하는 예술인
들이 많이 보이는데 도파민의 과잉분비를 제어할 세로토닌의 부족이
일으키는 호르몬계 조절 이상으로 보입니다.
관련된 실마리로 몸에서 만들어지는 세로토닌의 95%는 뇌자체 보다는
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리학적 발견이 중요합니다.
저는 의료인은 아니지만 나름으로 많은 부분을 찾아보았는데 세로토닌
장애로 고생하는 분들은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장질환의 원인을 제거
하는 방법으로 나가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제는 시즌캠프에서 우리가 무엇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의지력에 관한
도파민 시스템과 잠시 쉬어갈 타임에서 세로토닌 시스템의 균형적 조화
를 배운 것 입니다.
앞에서 예술가들의 열정 과잉은 망상장애를 일으키지만 반대로 일상의
무기력이 도파민 시스템을 꺼버려도 큰 건강상 문제가 일어납니다.
소비와 행복의 관점에서 사람들은 여행을 즐기거나 명품을 소비하고
여러 가지 유흥꺼리를 찾아서 도파민 회로를 활성화 하려 합니다.
새로움을 외부에서 찾아서 도파민을 자극하려는 시도는 오래가지 못
합니다.
결국은 보일러가 식듯이 뇌의 도파민 시스템이 식어가고 돈과 여유가
있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우울증에 빠져듭니다.
무엇을 결심하고 그것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일으키는 것은 의지 만으로
실행되지 않으며 뇌의 호르몬 시스템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해야겠다는 일조차 의지에 관련된 도파민 회로가 작
용하고 있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상실된다는 것은 인간에게 의지를 제공하는 뇌의 중격회로
에서 담당합니다.
우울증은 중격회로의 문제이고 뇌의 중격회로는 인간의 의욕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삶에서 의욕이 상실된다는 것은 뇌 생리학적으로 의지중격회로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의지중격회로는 패턴적인 반복을 흩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힘
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호흡을 알아차림한다는 것은 규칙적인 패턴과 자제력의 사용입니다.
어제 우리가 배운 것은 호흡을 규칙적으로 알아차림 하는 행위가 뇌의
중격 회로를 강화함을 공부했습니다.
이론의 횟수가 거듭 될수록 흥미로운 사실 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어제도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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