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210408
요즘은 시간의 여유가 사라졌다고 해야 할까...?
어느순간... 여러경로를 거쳐서 알게된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경험과 해석의 불일치를 듣고
있다보면 시간이 훌쩍 흘러버린다.
글한번 올리기도 마음을 먹어야 할 만큼 여유가 줄었지만
직접 대면하면서 바로 회복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보람이 크다.
이번주 화요수련은 호흡수련으로 각자의 트라우마가
유도 되었고 반응이 너무 강해서 빠져나온 힘들에 의해
힐러가 침범당한 상태가 된 것인데 다행히 다음날엔
말끔히 해소가 되었다.
특히 3명 정도가 깊은 기억을 풀어내면서 감정적인
소용돌이를 발산했는데 다음날 모두가 밝은 에너지로
기쁨을 표하니 지난밤 조금 힘들었던 피로가 가신다.
이번에 새롭게 느끼고 있는 사실은 지금처럼 펜데믹
상태로 억압된 감정들이 엄청난 압력으로 축적되고 있고
이후로도 이것을 어떻게 방출하고 완화시킬 수 있는지
수단과 방법이 불분명한게 사실이다.
전쟁과 같은 상황이 종식된다고 기억속 깊숙히 박힌
부정적 에너지층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니 이번 화요수련의 격렬한 에너지
분출과 해소는 여기에 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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