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01231
조용히 생각할 것이 많아 며칠전 들렸던
집근처 삼청각 內 카페...
2019년 올해는 포즈윈센터의 이전과
개인적인 큰 변화들이 많았던 시간...
무엇을 기대한다는 것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 것과 일치하고 있었습니다.
6명이 단출하게 시작했던 인문학공부가
한명의 낙오도 없이 지난 일요일 마지막
章을 마무리 했습니다.
즐겁게 함께 공부했던 우리모두 값진
성과가 있었으니 작은 파티와 함께 자축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은 많은 안부연락을 받았는데
모두가 고맙다는 인사를하고 있습니다.
세상형편이 좋을때와 나쁠때가 함께 오고가고
있으며 둘은 차례로 오는것이 아니라 함께
와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면 기쁨과 어려움을
올바로 바라볼 힘을 얻는다고 이야기 했었던
기억들...
가르침이라기 보다는 그저 일러준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락온 사람들은 추억들을 들추며 삶에 큰 지혜로
도움을 받고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옵니다.
앞으로의 세기가 4차산업혁명의 시대로 불리는데
기계의 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앞지른다는 뜻으로
반대로 말하면 인간의 지혜가 기계의 지능이 나갈
방향을 정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세돌이란 바둑기사가 인공지능과 대결을 포기하고
은퇴를 결심한 사실... 결국 당분간의 이익을 포기한
결단속에는 지혜... 한번 생각해 볼 질문이죠...!
꾸준한 수련과 함께 과거의 되비춤이 미래였음을
안다면 인문학공부의 중요성이 앞으로 생존의
판가름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시대가 된것입니다.
2019년 함께 수련하고 공부한 모든분들에게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