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1127
2019년 가을학기 학교수업이 13강을 마치면
2강이 남았습니다.
재미있는 수업이라 벌써부터 아쉽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바쁜 일과중에 공부를 위해서
결석없이 참여해 함께하는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수업에서 우리는 두개의 시간을
공부했습니다.
물질의 배경이 되는 시간과
정보의 배경이 되는 시간이 그것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시간인
흐르고 있다고 여기는 시간론...
다른 하나는 최신 물리학이 발견한
본래의 시간론인데 변화하지 않는
절대시간론입니다.
첫번째 시간론은 예측으로 다가오고
두번째 시간론은 우연으로 드러납니다.
동전 던지기를 하는데 앞과 뒤가
나올 사건이 예정될수록 첫번째 시간론이며
정보는 작습니다.
동전 던지기를 하는데 앞과 뒤가
나올 사건이 불확실할수록 두번째 시간론이며
우연에 가깝고 정보가 큽니다.
정리한다면
첫번째 시간은 예정이 가능하지만
두번째 시간은 예측만 가능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알아차림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고 그것을 알고
별이로군 확신한다면 첫번째
시간속 사건입니다.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고 그것을 알고
확신하지 않을수 있다면 두번째
절대시간의 문을 노크한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에너지를 발생시킵니다.
첫번째 시간을 배경으로 한 모든 행위는
한정적 에너지속에 사용입니다.
두번째 시간을 배경으로 한 행위는
한정되지 않은 에너지를 끌어다
사용합니다.
이것은 착함으로 선이고 저것은 악함으로
불선이란 주제가 주어질때...
선을 직접구하는 방식은 에너지가 작고
불선을 알아차리는 방법은 에너지가 크다는
뜻입니다.
인생역전이란 주어진 에너지보다 큰 무엇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불선을 알아차리는
방법에서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는 매우 중대한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내용인데 글로 쓰려니 전달이
괜히 어려워 보인다는 점...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