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1106
어제 학교수업에서 앉기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앉음이란 주제는 논리를 전개할
충분한 컨텐츠와 대중적인 관심이 많은 분야가
아니란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학교강의중 2주간
앉음에 관한 이론강의에 시간을 비워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복잡한 전개에서 발생된 문제는 가장
단순한 시작으로 돌아가서 개선해야 합니다.
팽창과 수축의 관점으로 시팅(SITTING) 연구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인간행동이 만드는 중력트러블은
감각적 즐거움에 의해서 무시되기 일쑤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어떤 물건을 전달하는데도
가벼운 전달과 무거운 전달이 존재하고 있다...
과학이란 이성을 설득한 한정적 추론에 불과하고
우리 몸이 느끼는 범위는 이미 과학을 앞서있다...
몸에 즐거움이 떠난 자리에 소외된 에너지가
존재하고 그것은 신체적인 질환으로 드러납니다.
소외된 에너지는 일회성이 아니라 또아리를 튼
뱀처럼 아주오래 웅크리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포즈윈의 앉음이란 분리와 융합이란 관점에서
연구되었고 실행의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부족한것은 채워준다는 물질이동의 관점은
사회과학이 근거이고...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끼게 한다는 것은
시팅(SITTING) 즉 영성의 영역입니다.
누군가 맛있는 스테이크를 살 돈이 없어서 늘
불만족이었고 현재의 삶은 먹지 못하고 있는
스테이크에 촛점이 모아져서 힘든 현실을
견디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스테이크를 살 돈이
생겨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그렇게 기대했던 대상이 막 눈앞에 현실이
되었는데 아무맛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스테이크를 얻었는데 만족으로
돌아오지 않다니...
사람들은 극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물적 팽창시대를 빗댄 것인데
소비를 해도 만족이 늘어나지 않는 공허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포즈윈의 시팅연구는 이곳에 주목하고 실행과
이론을 연구해왔습니다... 참 경이롭지 않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