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511
벌을 받고 있는 것인지 보상을 받아 즐거워 하고 있는
것인지... 모호한 상태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서 결론은 제각 다릅니다.
어른이 먹기 전에 한 입 먼저 먹어 손들고 벌을 서는 것.
다르게 보면 이 만큼 큰 수박 먹을 수 있어요... 브라보.
어제 수련의 원리는 모호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쉽게 생각했다가 포즈윈 수련을 해보면 내면의 이해가
수련 효과를 결정하는 이유를 알게되고 놀라게 됩니다.
그렇다면 물을 먹는 단순함 속에도 그 이상의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가요? 당연히 Yes 입니다.
그래서 보여지는 외부 복제가 어렵다...!
이론 중심이란 말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 입니다.
거친 현상들에 의해서 작은 현상들이 무시되거나 무의식적
패스가 일어나면 실존감은 거친 감각이 지배합니다.
이것을 외물에 휘둘리는 상태라고 했고 수련 프로그램과
관계없이 실제와 결과는 완전히 이질적인 것으로 변합니다.
실존이 거친 감각 위주로 변질되면 몸은 무엇을 취하던 만족
보다는 불만족 상태로 이어집니다.
경험을 하는데 있어 有로써 有를 거두면 감각적 확신을 추구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위태로운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입니다.
보이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바라보고 싶은 것을
바라보는 상태...
경험이 왜곡된 결과로 드러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자기 확신이 큰데 감각이 온통 보는 것 위주로
변화된 지금은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합니다.
몸은 기억에 반응하는 기계와 같습니다.
경험을 경험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억으로 재생하는 구조에
빠지면 우울함과 무기력이 몸을 지배합니다.
유행하는 말중에 나를 찾는다는 뜻은 결국 경험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욕망... 몸을 새롭게 하므로 알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