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424
어제는 종로 조계사에 소속된 선수련 모임의 관계자가
포즈윈 명상에 관하여 질문을 합니다.
" 우리 거사님들은 고민이 많으셔요... 선생님 수련은
괜찮은것 같은데요 좋은 방법이라도 있나요."
" 좋은 방법이란 없죠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겁니다."
보이는 것은 평범해도 뒤로는 많은 노력과 고난이 있었죠.
모두가 함께 고민할 문제꺼리 중에 프로그램 확보와 사람
문제인데 특히 비상식적 사람과 인연은 가장 중요하죠...
13년전 어떤 사람과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3개월 함께 강의
하기로 했는데 그 사람의 허위 학력등 도덕성 문제로 중도에
그만 두었죠.
내 이름도 드러내지 말고 자기 이름만 내세우고 모든 강의를
유령 강의로 해달라는 터무니 없는 요구와 사람 마음을 이용
하려는 술수까지 부리기에 뒤늦게 깨닫고 인연을 정리하는데
겁도 없이 막판에 폭행까지 당하는 수모가 있었어요.
그렇게 끝나고 관심조차 두지 않았는데 이력면에서 저보다 출중한
사람들로 보란듯 새로운 팀을 꾸려 언론에 홍보하고 한동안 강의를
하기에 끝난 인연이므로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후에 망했어요.
망한 뒤 이상한 회사를 만들고 어디서 흥신소 과정 등을 밟으며
인맥을 활용하여 변신을 거듭하고 상당기간 집착하며 귀찮은 일들을
경험했죠.
우리가 현재는 평안해 보여도 과거로 돌아보면 참기 어려운 긴시간
우여곡절이 녹아 있고 지도자로 실질적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
하려고 투입된 교육비가 과장 없이 몇억은 됩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아시다시피 프로그램 부분입니다.
국내에는 이 분야에 기업화된 수만명의 회원을 가진 곳도 즐비하지만
프로그램은 너무 뻔한 상태라는 것 잘 아실 것이고 지금 그것을 묻고
계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들어보니 어떠세요... 얼마나 고생 했겠어요...?
고민이 많다는 거사님들 얼마나 자신에 투자 하시나요 ?
그 정도 까지란 표정과 함께 한동안 말이 없습니다...
말이 다시 이어져 누구나 덕담 몇 마디 할 재주는 있고 그만으로
공식적인 곳에서 무엇을 하기에 세상이 많이 달라진 것이죠.
이쪽 계통 사람들 저를 포함하여 자신만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뭔가
특별하다는 착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생각이 발전을 가로 막고 있고
개인적으로 늘 고민하는 부분도 이것입니다.
돈과 시간을 과감히 투자하라고 하세요
명품 요리를 원하면 좋은 재료를 향한 과감한 투자와 레시피를 끊임
없이 개선하고 공부하는 습관입니다.
안타깝게도 원하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한숨만 깊어짐을 보았습니다.
손쉽게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많을 수 있어도 그것은 가치가 없다는
상식을 말하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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