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 우리 삶에 주는 역할을 알기 위해서는 경험의 주체로서 몸의 역할과 경험을 한다는 객관적 진실이 실존하고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알아야 한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고통은 신비와도 통한다.
공포와 신비는 세계가 결정되어 있다는 결정론에 근거할수록 보다 짜릿하게 다가온다.
이것은 외부의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대하여 자신의 통제권이 없다는 결정론적인 신념에 기초하고 외줄에 놓여진 현실은 주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포즈윈명상은 과정론에 근거를 두고 전개된다.
과정론은 앞에서 밝혔듯이 마음은 스스로 힘으로 세계를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포즈윈에서 말하는 비움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전면적으로 포기하라는 강요라기 보다는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조화와 균형을 말하고 있다.
“ 삶의 모든 문제는 결과적으로 마음가짐으로 고락이 결정되고 있다.
마음가짐은 존재의 깊은 뿌리와 관계되기 때문이다.“ - 포즈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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