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115
모든 것의 문제 원인을 단일한 것으로
지목할 때 무리들은 쉽게 이성을 잃어 버린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믿음에 관한 취약성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다...
어제 수련은 우리가 무엇을 확고하게 믿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의 정체는 무엇인지
를 공부했습니다.
고정된 믿음에 대한 정의가 우리 삶에서 기회와
변화에 미치는 영향력도 공부했습니다.
이론 공부의 중요한 요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보려는 만큼 앎이 다가온다...!
자신이 믿고자 하는 만큼 인식의 스크린에 세상이
펼쳐지고 있을 뿐이다.
감각기관에 드러난 경험이란 확실성은 결과적으로
자신이 믿고자 하는 필터로 처리한 결과물이다.
모든 문화권에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필터가
진실이며 그것을 사실이라고 주장합니다.
만일 이런 필터가 상대적 관점을 벗어나 주관적 세계로 고정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마도 서로를 향해서 손 가락질을 해대며 옳고 그름을 따지며
충돌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사의 가장 잔인하고 고질적인 전쟁은 종교가 있다는 점은
무엇을 말해 주고 있습니까...
신을 만났다는 인간은 매일 넘쳐 나는데 신은 인간을 알지
못한다면 누군가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말에 망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경험으로 어떤 통계가 자연스럽게 취합된 것인데 일어난
현상에서 자신을 빼고 전적으로 외부적 요인으로 돌리는
사람들 입니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현상을 단일화하고 감정을 일으키고
원인을 단일한 것으로 돌리고 있으면서 그런 믿음의 근거
를 찾을때는 자기가 만들었던 외부적인 현상을 신조를
굳히는 객관적 증거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현상은 단일한 원인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만들고 있는 수백 가지 요인들이 모여서 일어나고 있고
그 속에는 많은 가능성의 세계가 겹쳐져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의식은 겹쳐진 것이 무의식 작용에 따라서
풀려 가는 수동적 것이고 보려는 의식은 능동적인 세계 입니다.
이론을 말로 해줄 때 보다 글로 표현 하려니 아쉬움이 있습니다.
첫 추위에 수고들 많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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