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107
오늘 수업 준비를 위하여 자료 정리를 하던 중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한국인 최초의 총장 김용씨
관련된 내용이 있었습니다.
너무 어린 시기에 특정 분야의 조기 교육은 사고력을
축소시킨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 크로스오버 교육을 해야한다.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은 수학, 과학이 아니라 마음의
습관이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1달 전 만났던 17살 소년 생각이
떠오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서 중학교를 자퇴하고
검정 고시로 자격을 얻었고 고등학교는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당당히 말했던 소년입니다.
내가 명상 음악을 틀어 놓고 있는 것을 보고 다가와서
먼저 말을 걸어와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봐~
고등학교에 뭘 배우러 가는게 아니야...
함께 하면서 나쁜일 좋은일 다 경험하고 질서를 배우고
인간들 사이에서 나갈 때와 물러날 때를 터득 하면서 공감
능력을 배우는게 대체가 불가하니 어서 학교에 입학해야
한다고 거듭 충고했습니다.
슬그머니 눈동자가 흔들리는가 싶더니...
그럼 엄마에게 말해야 겠어요 하는것 입니다.
크로스오버란 한국에서 최첨단으로 대접받고 있는 융합기술
의 원조라고 봅니다.
수 많은 경영서와 심리학, 인간의 정신을 다루는 학문들이 공통
으로 인간의 최고의 능력을 공감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E m p a t h y... 공감이 풍요를 만들고 이것이 없다면 의식 확장을 기대
하기 어렵습니다.
공감력이란 개발 되는 것이고 나와 상대의 관점을 우리의 관점으로 확장
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결핍된 공감 요인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 페이스북과 인스타
그램의 " 좋아요 " 기능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