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1103
어떤 책을 보니 우리가 사물을 이해 한다는
영어적 표현인 understand가 아래의 뜻으로
under와 그 아래 서 있다는 stand의 결합된
단어라고 하였습니다.
뜻을 고찰하면 자신을 내려놓고 나서야 비로소
사물의 있는 그 대로의 현상을 알게 된다는 의미
로 해석 되었습니다.
시대는 알 수 없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단순하게
아는 것과 이해 하는 차이를 고민 했을 것이고
자신을 낮추면 진실이 보인다는 understand 란
깊은 이해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세상을 이해 한다는 전제는 세상 아래에
서서 그것을 바라 본다는 뜻은 아닐까요...?
다른 사람의 위에 서는 것은 쉽지만 아래에 서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진실...
아래에 선다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무엇일까요...?
겸손이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인간은 칭찬과 칭송을 좋아하고 그것에 고무되기 쉬운
취약한 뇌를 가진 생물입니다.
경험이 단순히 아는 단계를 뚫고 이해 하는 단계로 진입
하기 위해서는 아래에서 위를 살피는 이해의 지혜로써
understand가 필요하다는 뜻이죠...
준비와 기획에 2개월 정도가 소요 되었던 우리 연구소
2017 자연명상학교 (가을) 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
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극찬을 들으며 마음이 위에서 아래를 향
하지 않도록 단속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아래에 서서 세상을 이해한다는 understand란
멋진 말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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