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0419
안녕하세요
어제는 시즌캠프 일곱 번째 시간(時間) 이론을 명상수련과 결합하여
설명했습니다.
순식간(瞬
여러분들은 찰나(刹那)라는 순간을 의미하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찰나는 산스크리트어로 쿠샤나를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1찰나는 약 75분의
1초의 규칙성 입니다.
쿠샤나는 당시 사람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엄청난 시간 개념으로 뛰어난
문명과 철학적 성과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익숙한 시간의 근거는 세슘137 원자의 점멸하는 규칙성을
활용하여 임의의 1초를 설정하였음도 살펴보았습니다.
당분간 우리문명을 지탱해줄 시간 간격으로 세슘이 역할을 다하고 한계에
도달하므로 새로운 미래시간을 지탱할 무엇이 출현해야 할 것입니다.
시간이론의 이해는 의식과 생각 그리고 철학, 치유에 관한 기본적 뿌리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 입니다.
시간현상은 공간과 뿌리를 같이하고 어그러진 시간은 곧 어그러진 공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단히 변화와 창조성을 추구지만 말 만큼 쉽게 변화하기 어려운
원인은 행동은 시간에 얽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수련의 핵심은 단순하게 시간을 인식하는 행위가 인간의 사고방식에
어떠한 힘을 발생시키고 있는가 였습니다.
외형으로 바라볼 때 같은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완전히 다른 세계를
실현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스트레스에는 의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의식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의식할 수 있는 스트레스는 자신을 달래줄 여가와 친구 만나기 기타의
외형적인 보상으로 해결됩니다.
문제는 의식할 수 없는 스트레스로 24시간 365일 지속적으로 작동하면서
무의식을 교란하고 현실 삶에 부적응 만들고 있습니다.
시간이론의 충분한 이해가 없었다면 행간에 감추어진 치유의 요인들을
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제는 비가 오고 날씨까지 저기압 상태였지만 함께 모여서 시간이론과
명상수련을 하면서 활기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여건이 안 되어 각자의 장소에서 강의에 열정을 보여준 도연, 소희, 수진씨
도 늦은 시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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