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200408
생각과 몸 감각... ?
생각이 너무커서 감각이 꺼져버린 것인지
감각이 꺼져 있어 생각이 너무 커져버린 것인지...
명확한 구분은 알 수 없지만...
바로미터는 몸자세로 바로 드러난다.
좌선시간에 밑그림은 더욱 선명하다.
이건 100이야...!
확신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자기확신의 빈도가 클수록 좌선수련과
일상의 자세에서도 어려움이 발견된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가 줄줄
세어나가 피로와 스트레스 상태라면 체력저하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머리속으로 속삭이는 말... 이건 이미 다알아... !
뭘안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중력수련은 자신도 모르게 세어나가고 있는 에너지를
가장 필요한 곳에 세이브하는 것이다.
생각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유연한
수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다.
생각이 고여있는 풀이 있는데 이것은 관념의 늪...
자기상이란 이곳에서 같은 물을 퍼나르는 두레박...
자신이 고정된 생각에 고립되어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피드백 하면서 중요한
발견을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의 감정이 고정되어
있을수록 생각이 고립되어 있었다.
생각은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란
두레박으로 자기에 맞는 만큼의 생각이란
물을 떠올리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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