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1120
숨은 상처와 연결되어있다...!
숨을 알아차림하므로 상처와
만나게된다...!
만난다는 것은 그것이 상처임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다.
어제 학교수업에서 중력수련의 원리를
다루었습니다.
수강생 대부분이 신세계를 만난듯 활력있고
눈이 초롱초롱하니 이론을 발표하는 사람도
흥이났습니다.
추상적인 중력이 아닌 내삶속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직접 영향을 주고있는 친근한
중력과 몸 이야기...!
뉴턴 이미지를 벗어 던져야 비로소 중력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물의 특징을 알아갈때 그것의 선행된
이미지가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물질의 최소단위인 원자는 실존의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원자는 우리가 인식할때만 나타나며 이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실존의 극명한 상태이다...?
중력이란 실존을 담고있는 그릇이며
의식을 담고있는 그릇입니다.
기본에서 파생된 원리를 실제 수련에
사용하는 방법이 포즈윈 중력수련입니다.
따라서 포즈윈을 중력수련이라고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생소한 분야를 반복해서 공부했고
물질과잉이 행복충족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도 귀한 만남들이 모여서 인류가
고민했던 인문학적 이론을 함께 공부하니
어느때보다 보람이 큰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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