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819
안다는 현상은 우주에 가장 큰 신비인데
나는 그것을 알아 하는순간 자기의 모습도
본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자연의 흐름은 순간 순간 변화의 연속이지만
익숙한 자기상으로 살아가면서 그런 자기에 편리함을
느끼고 또 한편으로 지루함으로 살아가고 있는것...
자연의 흐름속에 깨어있기 보다는 고착된 생각속에
안주하려는 차단된 습관속에 빠져들어 돌처럼 굳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이란...?
매일 매일 우리경험이란 착각과 위기이기도 하지만
피부로 확연히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그저 강건너 불처럼 느껴지고 있다면 감각이 꺼진
상태로 두터운 어두움속에 방황이란 생각이 듭니다.
신체감각과 감정인식 능력은 행복을 느끼는
정도와 비례하며 나를 내부로 비추는 자기반영의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내앞에 나타나는 세계는 자기반영의 결과물이고
이것은 추상적 이야기가 아니라 순간 순간 주어지는
선택된 에너지들이 쌓여서 모여있는 것입니다.
두사람 이상이 모여서 상호작용하는 순간부터
감정의 패턴이 내부를 떠나서 밖을 향하게 되는데
섬엽이란 기관이 발달되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보다 밖에서 연출된 착각속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뇌과학의 발견에 따르면 개인마다 섬엽의 크기가
다르고 자기를 돌아볼 성찰의 기능도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것을 보고 느끼는 감각도 다르고 해석된 경험도
다를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실천여부에 따라서 무섭기도 한편으로 다행스럽기도
한 발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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