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711
오늘은 원데이 수련이 때문인지 1.2 번호흡이 깊게 연결되면서
앞으로 몸이 꺽여지고 왼손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2 번 호흡을할때 목뒤가 확 열리면서 뭔가 뽑아져나온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중력수련에서 꼬리뼈에서 진동이 느껴졌고 또 통증도 있었습니다...
평소에 늘 자주 아프던 곳입니다.
센터호흡에도 몸의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졌습니다...
좌선에서는 마음이 편안하고 엄청난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엄청짧게 느껴젔지만 많은 일이 있었어요...
꼬리뼈가 밑으로 쭉 뻣어서 내려가더니 나사를 돌리듯 땅으로
뿌리가 박히고 또 두손이 올라가더니 쭉하늘로 뻣혀졌고
마치 꼬치처럼 척추를 관통하며 아래위로 잡아당겨졌습니다...
그러면서 꼬리뼈에서 진동과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강한 힘이었습니다... - 포즈윈 수련생의 피드백 -
어제는 오랜만에 창가에 비가 때리는 풍경과 함께
중력수련을 했습니다.
오전에 어제수련에 대한 회원의 피드백이 와 있는데
표현이 재미있고 상세하여 소개합니다.
꼬리뼈가 나사처럼 땅 깊숙히 박히는 경험이란
그라운딩 체험입니다.
생각보다 깊은 그라운딩을 체험하면서 좌선중
깊은 안정감과 위로를 받았다는 것은
그라운딩의 효과입니다.
그라운딩은 지금의 상태에 뿌리가 되는 정신과
신체적 현상입니다.
이것이 없고서 좌선의 효과적인 안착은 기대하기
어려운데 좌선의 깊은 맛을 본 것은
그라운딩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수련지도의 축적된 힘은 수련에 필수불가결한
요인을 빠르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어제수련에서 적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하여 여러사람들에게 평화로운 상태를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발전한다면 초보수련생에게도 시간을 단축하여
깊은 좌선의 맛을 체험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수련과 관련된 잡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한번에
사리지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