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90314
이성의 눈물은 그 눈물의 이유를 알고서 흘리는 눈물이다.
몸의 눈물은 그 이유를 알지도 못하고 스스로 통제하지도
못하는 눈물이다... 수련중 흘리는 눈물은 몸의 눈물이다.
어제는 눈물에 관한 반응이 어느때 보다 많았던 수련이었습니다.
속된말로 다큰 어른이 엉엉울다 못해 통곡을 하면서 우는 울음은
안으로 차곡차곡 쌓아놓은 불안정한 감정들이 터져 나오는 현상들
입니다.
정말 그럴까...?
여러사람들 앞에서 창피하지는 않을까...!
이런 저런 말들이 있을 수 있어도 분명한 것은 치유반응이란 매우
중요한 몸작업이 내부로부터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