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81127
선문답과 묵묵부답...?
하나는 인간의 것이고 또 하나는 자연의 것이다.
무심코 던진 말이 상처가 되기도 하고, 용기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결과가 꼭 말에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
존재의 방식은 양자적이다...!
그러한 양자를 받을 그릇이 필요하다면 무엇일까...?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규정된 정답이 있다고
믿고 있다면 존재는 단일 슬릿을 통과한 광자처럼 단일한
답을 내놓습니다... 묵묵부답의 상태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양자적 잠정성을 고려
하고 있다면 존재는 이중 슬릿을 통과한 광자처럼 여러가지
가능성 있는 답을 내놓습니다... 선문답의 상태
양자물리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존재의 모습이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접근하면 지금 현실에서 자신이 취했던 행위와 앞으로
취해야 할 행위의 균형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지난 토요일 공부한 노자 도덕경에 대한 감동과 여운을
어제 밤에도 들으니 참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하나를 주었는데 받아 들이는 사람들은 그것을
키워서 아홉을 거뜬히 넘어서니 보람이 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