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80405
1년전 우연히 키우게 된 작은 식물이 이렇게 컸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힘있어 보이지 않았는데 좋은 마음으로
매일 바라보니 보답이라도 하듯 힘 있게 커주어 어느 날
이름을 지어주어야 겠다고 고민한 결과 나무의 출처를
고려하여 "진선수"라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어~ 신기하네
이런 화분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데 어떻게 1년이 넘도록
잘 크지! 화분이 포함한 흙과 영양소가 제한이 있다는 이야기...
나 또한 이렇게 오래 힘있게 성장 할 줄 몰랐지만 멋있게
커 버렸습니다.
오늘은 식목일인데 개인적으로 나무 심는날이란 말을 좋아
합니다.
표면적으로 나무를 심는 날로 알고 있는 식목일...
조금 깊게 들어가면 감사의 날...
잘 키워진 과일을 먹을때 그것을 양심적으로 재배한 농부
에게 감사를 하듯... 선농일(농사를 권하던 행사)
아무것도 모르고 태어나 주변의 모든 위험 요인을 애씀으로
보호한 부모님에게 감사를 하듯... 어버이날
지금 숨을 쉬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게 우리 주변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식물에게 감사를 하는날... 식목일
식목일, 나무 심는날, 감사 하는날, 같은 말입니다.
오늘은 깨끗한 공기와 감사 하는날을 함께 생각하면 좋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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