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1016
가을의 단풍이 깊어 가고 있는때 자연명상학교를
열고 집중수련을 하였습니다.
정비된 정원은 마치 숲속에 있는 것 같았는데
가로형으로 늘어진 정원이 걷기 명상을 하기에
적당한 곳 이었습니다.
들어올림- 앞으로-놓음...
단순하므로 도리어 놓치기 쉬운 평이함 속에는
상상할 수 없는 진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냥 하라고 하니 아는 건데 하면서 답습하듯 하더니
이론을 설명하니 다들 눈이 반짝 거리며 의욕이 솟아
납니다...
오픈 수련은 몸에 쌓여 있는 정전기를 방출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밀고 밀고, 밀고 나가는 수련...
촘촘히 이어진 수련에 중간에 마련된 단체 게임
조차 할 시간의 여유가 없었던 말대로 수련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준비된 수련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진행하려니
지금 시간은 새벽 1시 30분 ...
12시쯤 1차로 수면이 필요한 사람들은 들어가서
수면을 취하라 하였고 원하는 사람들만 자율적
으로 심야 수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아침 7시 40분 잔디 마당에 모였습니다.
수련의 효과인지 피곤한 기색이 없었고 서울에서
숙면을 취한 것보다 머리가 맑다고 합니다.
이번 수련의 하일라이트가 남았는데 안정된 집중력
이 필요한지라 걱정을 했는데 다행입니다.
지난밤 5 시가 넘도록 진행될 공간수련 점검으로
1시간 30분 정도 잠을 잤는데 그다지 피곤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공간수련중 참여자의 상태와 반응을
고려해서 최적의 것을 실행하는 것이 관견입니다.
'함께 이어지다 > 워크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과 바람 그리고 우연1 (0) | 2017.10.30 |
---|---|
10월 Open mind 수련 (0) | 2017.10.23 |
트라우마 제거를 위한 연결힘 (0) | 2017.08.21 |
2017 자연명상학교 <봄> 두번째 (0) | 2017.05.24 |
특별수련 호흡과 숨 (0) | 2017.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