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숨 소리 좀 줄여주세요...!
쩝쩝대지 말아주세요...!
침 넘기지 말아주세요...!
이곳이 어디냐구요...
대학교 도서관 입니다.
요즘 대학교 도서관은 취업난으로
초긴장 상태입니다.
현실을 보다 풍족하게 살아가려는
동기로 연봉이 높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좋은 대학을 나와도
삶이 그다지 개선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욜로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어려움이 있었고 그것을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본에 충실하였다는
점 입니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 입니다.
그 뜻은 한번뿐인 내인생 즐기고 가자는 것
노래가 삶의 철학이 된 것으로 2011년 래퍼
드레이크가 발표한 "더 모토"란 노래 가사에
서 유래한 것입니다.
잘못 오해하면 멋있어 보이기도 한
" 한번 뿐인 내인생 즐기고 가자...! "
한국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제가 임의로 붙여본 이름은 "노차족"
1954년 전쟁이 끝나고 폐허가 된 절망
상태에서 "노래가락 차차차"가 발표됩
니다.
"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늙어지면 못노나니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더 흥미로운 사실은 원래 가사에도 없는
내용이 첨가되어 있는데...
"공자님도 맹자님도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원래 가사에도 없는 내용이 진화해서 너희가
공자를 욕보이려 하느냐 식으로 놀지 않는
사람들에게 압박을 줍니다.
유행은 잠시간 위안은 되겠지만 흘러가는
잠시간 흐름일 뿐입니다.
이때 놀았던 분들을 훗날 후회가 많았을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을때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
그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 사례를 듣고 내린 결론으로
가장 기본은 호흡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앞에 이야기도 결국 호흡이 매우 짧아진 세
대의 어려움이 아닐까요.
거친 호흡과 짧은 호흡은 동일한 의미
인데 이때 호흡 소리 또한 외부로 크게
소음으로 들립니다.
저산소 세대...!
산소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산소를
활용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세대...!
그래서 호흡이 짧아진 싹뚝이 세대...!
아직은 지구에 산소가 풍부하지만 유독
저산소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면 누구겠습니까...?
생각보다 저산소 상태의 위험은 매우 크지만
인식이 안되는 것과 충분한 정보가 부족하다
는 점이 문제로 보입니다.
저산소 상태는 만성피로와 의욕상실 몸에
노폐물 증가와 관련됩니다.
자동차의 엔진이 망가지는 원인은 불완전
연소인데 이것도 저산소 상태가 원인으로
우리의 심장도 같은 원인으로 정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부동 자세로 취업 공부를 해야하는
사람들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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