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0414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함으로써 인간의 시야는 넓은 우주로
확대 되었고 그때의 흥분은 잊혀지고 말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아폴로
계획의 남긴 어떤 상실감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상실감은 인간에게 수천년간 정서적 안정과 무한 상상의 날개를
달아 주었던 달님이 달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포즈윈 이론에서 연구한 느낀다는 것과 본다는 것에 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어떤 다큐 프로그램에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업한 사람들이
도쿄에서 방을 구하는데 먼저 일본에 취업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취업선배가 일본에서 돈을 모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었습니다.
저 친구 재능이 시인이란 생각을 해보았고 과연 저런 현실이 도쿄만의
일이 아님은 서울에 살고 있다면 누구나 느낄수 있을 것 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 모은다는 것은 쓰는 것보다 더 많이 모으거나 더 작게
쓰면 모이게 되는 간단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평범해서 별것 없어 보이지만 천천히 들어가보면 도움이 될 정보가
있습니다.
인간이 어떤 사물을 바라볼때 인식되는 순간을 현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는 순간이 아니라 이어진 흐름이고 개입이 없다면 그것은
마치 새것인 듯 반복적으로 순간현실로 인식됩니다.
물고기는 낚시 바늘이 발명된 이후 한번도 인간의 속임수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코가 꿰이고 있습니다.
물고기에게 낚시 바늘이 안보이는 것처럼 인간에게도 무의식이란 낚시
바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복된 삶을 살게 된다는 점 입니다.
여기까지는 상식적으로 어느 정도 아는 내용일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입니다.
인간의 무의식적 흐름이 본 것을 중심으로 작동하는가?
인간의 무의식적 흐름이 느낀 것을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는가?
현대 자본주의를 살찌운 결정판은 광고이고 광고가 없다면 기업들은 문을
닫아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광고의 위력은 물고기 코를 꿰는 굽은 바늘보다 절대적인데 무의식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식적 흐름이 본것으로 중심으로 재편되면 전쟁이라고 표현할 환경속
에서 승리는 어렵습니다.
마음의 방향이 본것을 따르면 남이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느낀 것을 따르면
비로소 자신이 주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제도가 만들어진 배경은 철학과 과학적 확신이 들어 있습니다.
확신하는 신념은 입자물리학이 배경에 있고 허용하는 마음은 양자물리학이
그 배경에 있습니다.
현실 따로 학문 따로가 아님을 안다면 달님은 사라지고 없지만 아직은 더
알고 싶은 신비가 많이 남아 있다는 안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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