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 Renew Posewin 20170801
짐승남의 정의를 해보면...
짐승인 남자...?
남자인 짐승...?
약간 아리송한 부분이 있지만 야성을 지니고
있는 남자에 가까우니 짐승인 남자가 정의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하여 장작을 팰 어깨보다 보일러를
켤 섬세함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호르몬이 들어간 닭고기 마저 주저하지 않는
용기를 창조적 목표를 위해 사용한다면 원하
는 바를 이룰 것입니다.
의학은 몸에서 근육이 적당량을 넘어설 때 신장병
(콩팥) 발병이 증가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자칭 짐승남이 되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짐승이 되려고 하는 어떤 상태...!
그런데 과하면 부족함 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는데
근육을 만든다고 미국에서 호르몬제가 들어 있는
닭고기를 주문해서 팝콘처럼 먹습니다.
왜 저토록 근육질에 집착을 하는 것일까...?
연구소 여성 회원들에게 가끔 묻는데 생각과 다르게
근육질 남성에 관한 여성들의 호감은 기대 이하입니다.
사람들이 의심 없는 상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근육은 많을수록 좋다는 추정은 사실과 다릅니다.
몸에 필요 이상 근육이 늘어나면 신장의 사구체
여과율을 높이고 걸러야 할 단백질이 늘어납니다.
신장의 용량은 정해져 있는데 걸러내야 할 단백질
양이 늘어서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서울대병원의 박민선 교수는 43000명 환자를 대상
으로 실험을 하였고 과도한 근육이 신장에 무리를
주며 콩팥병의 발병으로 사망률을 높인다는 결과에
를 발표했습니다.
돌아올 마님(이성)도 없고 장작을 패줄 일 또한
없다면 적정한 수준에서 몸 근육을 단련 함이
건강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누구에게 하고 싶은 말인지
당사자는 알것입니다.
애정 어린 충고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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