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새롭게 3Renew Posewin 20170721
어제 수련은 올해 들어서 가장 연결된 장(Field)
효과가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에너지 진동에 영화속 장풍을 맞은 것처럼 바람에
몸이 뒤로 떠밀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수련에 참여한 사람들은 예기치 않은 신비적
현상을 매우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론적 기초를 어느 정도
이해시 킬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우선 수련중 강력한 자기장 폭풍을 맞은 것처럼
몸이 뒤로 3 초이상 떠 밀리고 바람에 흩 날리듯
일어난 경험은 물리적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연구소를 방문하는 기독교를 믿는 분들은
자신에게 잡신이 붙은것 아닌가 우스게 소릴를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단지 갇혀 있던 무의식 에너지가 특수한 상태
에서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치유 반응의 일종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개인적인 신조를 가지고 몸의 생리적인
반응을 신비화하고 자신의 신조에 꿰 맞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포즈윈 수련을 집중하다 보면 서서히 생각이 가라앉고
감각이 깨어나고 무의식과 연결되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몸이 만드
는 환영임을 모르면 자신이 무엇인가 대단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과학은 이것을 전두엽 기능이 약화되어 측두엽이 만드는
환상이라고 합니다.
연구소를 방문하는 분들 중에 기독교를 신앙으로 하시는 분
들이 많아서 이 부분은 조금 자세히 설명드리니 오해가 없
기를 바랍니다.
수련 후 신비 현상은 神을 체험했다는 흔 한 표현과 동일한
상태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공통의 무의식과 접촉했다고 하는데 최근
심리학계에서 이것을 무의식 속에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응어리를 풀어 내는 치유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이것을 어떤 사람은 神을 체험했다하고, 神이 내려왔다고
하고, 그것과 合一 되었다고 합니다.
노자 도덕경은 우리가 신비 체험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道可道 非常道 (도가도 비상도 )
道를 道라고 이미지화 할 수 있다면 그것은 道가 아니다.
神이란 이름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특정한 모습이나 상으로 이해하면 곤란합니다.
금강경의 요지도 상을 짓지 않는 것이 여래라고 했습니다.
어떤 단체는 악기를 두드려 단조로운 음의 반복을 유도하고
숨을 거칠게 유도하여 약간의 최면 상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정신없이 시끄러운 상태에서 귀 감각을 마비시켜 아득한
상태로 호흡을 지속하면 생리적 반응으로 트랜스 상태가
되고 뇌 측두엽이 작용하여 신비 체험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뇌가 만드는 철저한 환각이며 생리적 반응에 불과합니다.
神은 우주만물의 공통적인 영역으로 나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국 神이란 나의 일부로써 체험되기 때문에 그것을 특정한
것으로 주장하며 나와 분리하여 이름을 붙이고 신앙의 대상
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무속에서 말하는 神 내림이란 용어의 神은 우리 존재의 보편적
합일의 神이 아니라 특정한 이미지로 굳어진 어떤 대상입니다.
기독교이던 카톨릭이던 불교이던 神을 귀하게 여기는 신앙으로
여러분들이 머리속에 이미지로 두고있는 귀(鬼)와 무의식적 체험
으로 神性은 완전히 다른 것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神性은 보편 타당하며 특정한 이미지가 없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 자신이기 때문에 신비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내안에 것이기 때문입니다.
포즈윈 수련중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반응들은 생리학적
으로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며 불균형을 균형으로 잡아
가는 반응에 일부입니다.
인간은 영성의 중심이며 스스로 확고하면 어떤 것도 자신을
침범하지 못 할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스스로 침범 되기를 원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
을 염두하고 수련에 임해주기 바랍니다.